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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능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기기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블루투스 워치 이외에 스포츠밴드로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는데다가 최근에는 블루투스링까지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정도이지요. 스포츠 밴드 역시 다채로운 회사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보니 기능면에서도 매우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다수입니다. 샤오미만 해도 워치 시리즈와 스포츠밴드 시리즈, 두 종류의 장점을 교묘하게 섞은 라이트 워치 시리즈까지 내놓고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스포츠밴드의 기능만을 살펴볼 때 거의 상향평준화를 이룬게 아닌가 할 정도로 대동소이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스포츠 밴드는 저역시 여러개를 사용해 왔습니다. 시계보다 가볍고 크기가 부담이 없다보니 운동할 때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블루투스 워치보다 저렴하다는 것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샤오미 밴드5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이고, 밴드5이전 밴드4도 사용을 했더랬습니다. https://blog.naver.com/abe1114/222669912642 샤오미 미밴드4 vs. 갤럭시 Fit2 다양한 스마트 밴드의 출현 스마트 밴드는 몇 년 전부터 다양한 제조사를 통해 출현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 blog.naver.com 미밴드5와 미밴드7과의 액정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좌측이 미밴드5이며, 우측이 미밴드7입니다. 액정크기의 변화가 보입니다. 사실 액정크기가 변한건 미밴드6에서 미밴드7으로 넘어가면서부터입니다. 미밴드4에서 미밴드5로 넘어오면서 획기적으로 바뀐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충전부의 모습이 당초 길쭉한 모습에서 원형의 단촐한 모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미밴드6에서 액정 등 일부분의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거친 뒤 미밴드7에 이르러 액정크기가 25% 확대된 것입니다. 이후 버전은 액정크기와 함께 앱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것이지요. 개인활동의 시각화는 기본 중의 기본기능이지요. 심박수 기능은 웬만한 스마트밴드라면 거의 다 가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산소포화도 기능의 경우에는 최근에 나온 장비들에 탑재되고 있는 기능입니다. 예전에 코로나 시절 산소포화도로서 건강을 체크하다보니 스마트 기기에 탑재가 되어 나오는군요. 그날의 운동폭표를 확인하는 PAI 지수기능은 샤오미에서 제시하고 있는 특별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독특한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뽀모도로’ 시계기능입니다. 수험생일 경우 별도의 ‘뽀모도로’ 시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운트다운과 유사한 기능이기도 하지만, 공부시간을 지정하여 그시간만큼은 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스스로를 훈련하는 기능이기도 하지요.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샤오미 밴드7을 구매하는 이유는 충분할 수도 있겠습니다. 집중종료시간은 위 사진과 같이 한시간범위에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페이스대로 맞추어 학업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앱의 활용도 역시 최적화되었습니다. 샤오미 밴드7을 이용할 수 있는 앱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Mi Fitness 앱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동’과 ‘프로필’ 카테고리는 일반적인 설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건강’의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의 건강상태, 운동상태를 표시해주게 됩니다. 특히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 전문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가 가능합니다. ‘장치’ 카테고리에서는 미밴드7의 연결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액정배경을 변경할 수 있는데, 마음에 드는 배경화면을 가지고 커스터마이즈도 가능합니다. 스포츠밴드로서는 획기적인 기능이라고도 하겠습니다. ‘Zepp Life’의 경우 통합플랫폼으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샤오미 제품이 현재 미밴드7과 샤오미 체중계입니다. 두개의 장비를 모두 플랫폼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미밴드7의 기능은 이 플랫폼에서는 다소 단순화되어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걸음, 수면상태, 심박수, PAI, 여성건강 정도를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하긴 이정도가 사실 운동하면서 확인하는 대부분의 정도인만큼 이 앱 하나만 설치하더라도 충분히 건강을 체크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샤오미 밴드7의 사용성 정도 샤오미 밴드는 메인장비는 아니었지만, 운동하면서 손목에 두고 보기에는 가볍고 활용도가 높았던만큼 종류별로 구매를 했던것 같습니다. 미밴드4에서 5로 넘어가면서 충전방식이 원형커넥터로 바뀌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미맨드6에서 7으로 넘어가면서 액정이 보다 넓어지다보니 미밴드라이트보다 살짝 작은 크기의 어찌보면 하이브리드같은 느낌의 제품이 탄생한 듯 합니다. 플랫폼도 Zepp Life를 사용함으로써 샤오미 생태계를 아우를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되었구요. 제 휴대폰에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Zepp Life와 Mi Fitness 앱이 원활하게 연동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체중계와 미밴드와의 연동은 문제가 없는데 의외로 앱 간의 연동이 어긋나서 가끔씩 앱을 다시 설치한다거나, Zepp Life 앱 상에서 미밴드7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습니다. 앱의 안정성 문제인지, 휴대폰과의 충돌문제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제조사에서 밝히는 미밴드7에서의 업그레이드된 내용입니다. 충전시간도 짧고 사용성이 좋은편이구요, 최대배터리 지속시간이 14일이라고 하지만 시계로서의 사용이 잦은만큼 실사용할 경우 일주일 정도의 사용시간 정도는 개런티하는것 같습니다. AOD 기능도 가지고 있는데, 사실 화면에 시계를 늘 보이도록 할 필요성이 제게는 없는만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기능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 지속시간은 아마도 더 떨어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스마트밴드이면서 ‘뽀모도로’ 시계를 내장하고 있어 수험생일 경우 사용성이 좋아보입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스포츠밴드의 특성상 뽀모도로 시계모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 번의 터치동작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p.s. 제조사와는 상관없이 직접 구매하여 충분히 사용해본 뒤 리뷰에 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