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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가본 일렉트로마트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 정품 케이스를 단돈 만 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마트 안에 있는 일렉트로마트에서 진행하는 세일에 여러 번 득템을 한 기억이 있어, F의 성화에도 이마트에 가면 꼭 일렉트로마트는 들르고 싶은데, 이번 득템은 S23 케이스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저희 어머니 휴대폰이 S23 울트라라서 이렇게 된 김에 케이스나 하나 사 드려야 겠다고 생각해 사게 되었는데요. 같이 살펴보시죠. 박스 전면에는 케이스 이미지가 바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투명 테두리와, 휴대폰 후면을 보호하는 투명 플라스틱과 카드를 넣을 수 있는 블랙 컬러의 케이스로 구성이 됩니다. 구성품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프레임에다가 먼저 후면 케이스로 쓸 것을 끼우고, 그 후에 휴대폰을 장착하면 되는데, 케이스에 휴대폰을 끼울 때에는 스피커가 있는 휴대폰 상단부터 먼저 끼운 후 하단을 끼우는 방식으로 장착해야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프레임만 끼워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투명 플라스틱만 끼우면 투명 케이스로 사용할 수 있구요. 카드 케이스로 쓰고 싶으면 후면 카드케이스로 끼워 쓰면 됩니다. 이건 휴대폰과 닿는 곳이 약간 부들부들하게 처리가 되어서 휴대폰 보호라는 역할에는 더 충실할 것 같습니다. 케이스 총 무게는 52g이지만, 이것은 후면을 보호하는 투명 판, 카드케이스를 합쳐서 잰 무개이고, 이렇게 동시에 장착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것보다는 좀 더 가볍습니다. 다만 이 제품, 장착이 좀 어렵습니다. 프레임이 한번 장착하면 잘 안 벗겨지는 단점이 있어요. 사용한 재질이 프레임과 투명 후면 케이스 모두 딱딱한 플라스틱을 사용했기에 충격을 보호하기보다는 충격을 폰에 그대로 전달할 것 같은 느낌? 충격을 받으면 그대로 케이스가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래도 변색 걱정이 없으며, 취향에 맞게 후면 케이스를 언제든 갈아끼울 수 있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카드케이스에는 카드 1장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원래 가격은 이보다 비싸지만, 만 원이라는 가격이라면 사볼만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