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쉿! 엄마가 코딩 공부하는 줄 알아요 – bitb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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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든 처음 시작할 땐 막막하기 마련이다. TV에서 자주 접하는 대중 스포츠 ‘야구’만 해도 그렇다. 아웃, 1루·2루·3루, 홈런·안타 등 관심이 없어도 지나가면서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개념부터 지금은 거의 사라져 가는 네이버후드플레이[각주:1], 아무리 봐도 알쏭달쏭한 보크까지. 간단한 규칙도 이해하기 벅찬데, 저 멀리 바다 건너에 있는 메이저리그 선수 이름까지 외워야 한다면? ‘대략 난감’하다. 출처 https://unsplash.com/photos/lw6pO_m2Ve4 과거 메이저리그를 보려고 마음먹었던 필자도 이러한 상황과 맞닥뜨려야 했다. ‘어떻게 하지?’ ‘룰 북을 일일이 읽기엔 지루하고’ ‘그렇다고 TV 중계로만 익히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그런데 의외로 손쉽게 이를 해결할 방법이 있었으니… 그 비밀은 바로 게임이다. 야구계의 풋볼 매니저 OOTP [각주:2] 로 단장·감독이 되어 그들의 고충을 엿봤고, 여기에 실제 선수들의 하루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판타지 스포츠[각주:3]까지 하다 보니 선수 이름과 리그 규칙 같은 건 저절로 외워졌다. 그럼 코딩에도 그런 게 있을까? 비슷한 건 있다. 그중에서 소개할 만한 첫 번째 주제는 바로바로 이 게임이다.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해킹 시뮬레이션 이용 언어 : JavaScript 가격 : 무료(스팀) 재밌는 게임이 넘치고 넘치는데, 이상한 약 팔지 말라고? 롤하다가 서로 부모님 안부 묻기도 바빠 죽겠는데, 무슨 이런 게임을 소개하냐고? 솔직히 말한다. 이거보다 재밌는 게임, 차고 넘친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 문득 ‘아… 공부해야 하는데, 내가 미쳤지’라는 생각이 들어본 적이 없나? 부모님(혹은 가족)이 갑자기 방문 열고 들어오실 때 화급히 Alt+Tab을 혹사했던 기억은? “그런 상황이 싫다” “공부와 게임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 본 개발자라면 이 게임을 눈여겨볼 만하다. 엄마가 일하는 줄 알아요 🙂 bitburner는 남들 서버를 제집처럼 넘나들며 이를 활용해 돈을 버는 게임으로 그 돈으로 여러 부품도 사 컴퓨터 속도도 늘리고, hacknet 노드에 투자도 하고 주식·카지노도 하면서 부자 해커의 기분을 느껴보는 게임이다. 이때 쓰이는 건 전부 JavaScript! 깊게 빠져들면 게임과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나도 초보 단계라 장담은 못 하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으면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공식 문서를 그대로 따라 하면 되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구글신께 빌면 된다. 개발자에게 Ctrl+C·V는 국룰 사진 출처 : http://indiapulse.sulekha.com/local-pulse/the-modern-god-google_post_3632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보도록 하자. Maybe Next Game? https://namu.wiki/w/%EB%84%A4%EC%9D%B4%EB%B2%84%ED%9B%84%EB%93%9C%20%ED%94%8C%EB%A0%88%EC%9D%B4 [본문으로] OOTP 나무위키https://namu.wiki/w/%EC%95%84%EC%9B%83%20%EC%98%A4%EB%B8%8C%20%EB%8D%94%20%ED%8C%8C%ED%81%AC%20%EB%B2%A0%EC%9D%B4%EC%8A%A4%EB%B3%BC%20%EC%8B%9C%EB%A6%AC%EC%A6%88 [본문으로] 판타지 스포츠 나무위키https://namu.wiki/w/%ED%8C%90%ED%83%80%EC%A7%80%EC%8A%A4%ED%8F%AC%EC%B8%A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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