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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스마트밴드의 대명사하면 샤오미 미밴드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2022년 6월 출시한 미밴드7까지 꾸준하게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제품인데요. 출시 때마다 가격이 조금씩 올라서 지금은 예전의 극강 가성비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중국제조지만 믿을만한 성능에 가성비는 우수합니다. 미 밴드 7 살만할까? 앗! 액정이 깨지다니.. 미밴드는 내구성도 우수하여 2~3년 문제없이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매일 착용하면 스마트밴드보단 연질소재의 미밴드 스트랩이 통상 1년 정도면 끊어지거나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스트랩 때문에 분실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도 순정 스트랩이 끊어져서 알리발 호환 스트랩을 사용했더니 샤워할 때 똑딱이가 풀려 타일바닥에 수직낙하하여 액정이 깨졌네요. 갤럭시 핏3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액정이 깨졌지만 터치나 작동에는 문제가 없어 미밴드8 출시를 앞두고 좀 더 버틸까 하다가만 보기가 싫어 다시 구입한 이유입니다. 바꿀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리더군요. 샤오미 스토어에서 구입한 mi band7 구매대행사이트에선 중국버전 및 글로벌버전이 좀 더 저렴했지만, 배송도 오래 걸리고 한글패치와 AS문제로 한국판 정발로 주문했습니다. 네이버쇼핑 가격비교를 하니 대략 5만원 후반대로 판매처마다 거의 동일한 가격이라서 스트랩과 액정 보호필름을 사은품으로 주는 곳에서 구입했어요. mi band7 Review 미밴드7 구성품 언박싱하면 mi band,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품은 뭐 간결합니다. 한국어가 지원되는 한국 정발제품이라 국내AS도 가능합니다. 페이링하기 전에 사은품으로 함께 온 미밴드 액정보호필름부터 붙여줍니다. 처음 55% 충전된 상태로 배송됨 그리고 기존 미밴드6 마그네틱 충전케이블에 연결하니 호환되네요. 충전방식은 동일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웨어러블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과 연동합니다. 미밴드에 표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Mi Fitness 어플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문제없이 미밴드6과 페어링하고 사용하고 있던 mi fitness와 연동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Zepp Life와 연결하니 바로 페어링됩니다. 미 피트니스와 연동문제는 앱을 지우고 다시 설치하니 바로 페어링 되었으니 저와 같은 동기화 문제가 있으면 참고하세요. 샤오미 미밴드6 대비 액정이 커졌다고 얼마나 차이나겠어 했는데 제법 체감되는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미밴드7 사용하다가 미밴드6을 착용하면 역체감은 더 커요. 구매사은품으로 받은 아이보리색 호환스트랩도 제법 깔끔하네요. 미밴드 호환스트랩은 보기에는 순정과 똑같아 보이지만 지금껏 사용해보면 내구성과 특히, 똑딱이 부분의 견고함이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평소 운동을 즐기는 저로서는 운동할 때 항상 운동모드로 심박수나 운동시간 등을 모니터링하는데요. 액정이 커져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정보와 폰트 크기가 커져서 운동 중에서 쉽게 운동정보를 볼 수 있어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었어요. 미밴드 6 vs 미밴드 7 비교 이번 미밴드7를 구입할 때까지 기능이나 스펙을 비교해 보면 액정이 커진 점과 AOD지원 외에는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어요. 게다가 미밴드6에서 지원하는 카메라 셔터 기능도 지원하지 않아서 그냥 더 저렴해진 기존 모델로 다시 살까? 생각할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몇일 사용해 보니 바꿀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어요. AOD는 배터리가 배이상 빨리 소진되어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일단 액정이 커져서 더 쉽고 빠르게 시간이나 정보를 볼 수 있는 점이 편리해졌습니다. 생각보다 액정의 크기에서 오는 체감이 큽니다. mi band 6 mi band 7 액정크기 1.56인치 1.62인치 액정밝기 450nit 500nit AOD기능 X 지원 RAM 2MB 8MB 무게(스트랩 제외) 12.8g 13.5g 배터리 용량 125mAh 180mAh 운동모드 30가지 110가지 국내정발 가격 4만원 후반 5만원 후반 액정과 배터리가 늘었지만 무게차이는 스펙상 0.7g 차이밖에 나지 않아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기능 많은 스마트워치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충전을 자주 해야하는 이유와 함께 수면 모니터링을 위해 잘 때 착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이거든요. 자석을 이용한 마그네틱 충전방식 동일하고 서로 호환됩니다. 충전할 때 표시되는 UI 모양만 시계와 충전량 표시방향만 바뀌었네요. 모두 최대밝기로 세팅해 놓고 촬영했는데 좀 더 밝아진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웨어러블 후면 부분은 Mi와 xiami로고 빼고는 외관상에 차이점이 크게 없네요. mi band 7이 배터리 용량은 늘었지만 액정크기가 커져서 실사용 기간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저는 통상 7~10일 사이에 충전해 줍니다. 지금까지 미밴드6과 7의 스펙과 실제 외관 등을 비교해 보고 신형이 메리트가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몇일 사용한 결과 커진 액정이 주는 좋아진 시인성과 가독성, 그리고 비록 배터리 소모는 많아지지만 항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AOD 기능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성비 스마트밴드라고 불릴 수 있지만 곧 출시될 미밴드8의 출시가격이 더 올라간다면 그때는 NFC나 GPS센서가 기본 탑재되더라도 고민스러운 가격일 것 같네요. [정발 한국판]샤오미 미밴드7 / 2종 Gift 실리콘 스트랩,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