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스마트폰 사진 잘찍는법, 갤럭시 S23 울트라 라이트룸 사진 보정/ 엑스퍼트 로우(Expert Raw)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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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스마트폰을 검색용이나 OTT 스트리밍, 전화나 카톡 소통의 도구로만 쓰는 날이 많더군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고 싶지만 그게 또 정답이 없더라고요. 분명한 건 생각을 하고 찍으면 사진은 좋아집니다. 제 사진이 엉망인 건 그동안 생각을 멈춘 탓이겠지요. 이제 게으름의 끝을 맺고 좀 부지런해져야 할 텐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 23울트라만 해도 사진을 찍기에 참 좋은 카메라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사진 잘 찍는 법에는 정해진 원칙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타이밍과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우린 보통 셀피 사진을 찍으면서 다양한 앱을 사용합니다. 피부과 가지 않고도 화장을 하지 않고도 내가 예뻐지는 최선의 방법이니까요. 그 외에 풍경이나 자연 그리고 우리가 머무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의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들은 그 사진이 가지는 의미가 중요한 거 같아요. 간직하고 싶은 멋진 순간인데 초점이 흐려진 맹한 사진을 남기면 후회할 수밖에 없으니 우리의 스마트폰에 있는 기능을 활용해 보자고요. 갤럭시 최신폰들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거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사진 보정 기능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더보기에 들어가면 엑스퍼트 로우라고 하는 앱이 그것인데요. 이때 RAW는 이미지의 정보가 담긴 파일을 의미하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JPEG에 비해 훨씬 디테일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그만큼 결과물이 무겁습니다. Expert RAW는 갤럭시의 새로운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보다 섬세하게 찍을 수 있고 사진 보정과 출력까지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할 수 있어요. 설정된 앱으로 특정 이미지를 만드는 게 아닌 노출부터 초점, 화이트 밸런스 셔터 스피드 등을 조절해서 나만의 촬영 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압 집중 측광이나 스팟측광, 다중노출이나 ND 필터, 천체 사진까지 시도해 볼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어요. 여기에 상세 설정 기능까지 조절이 가능해요. 사진 저장 형식은 일반 JPEG와 RAW 형식의 두 가지로 저장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진 보정을 하거나 원본 그대로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워낙 차지하는 데이터가 크기 때문에 RAW 사진을 고효율 형식으로 촬영해서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기도 해요. 어둡거나 밝은 부분의 디테일도 살릴 수 있고 위치를 태그해 사진을 촬영한 장소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죠. PC나 태블릿에 자동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카톡으로 전송하는 게 아니라 바로 내 노트북으로 공유해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거죠. 물론 기존 카메라 기능처럼 음량 버튼이나 음성명령, 모션 등으로 셀피를 쉽게 촬영할 수 있기도 해요. 한마디로 기존의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실행하던 기능도 그대로 활용하고 보다 섬세한 정보를 가진 이미지로 보정이나 확대 후에도 이미지가 깨지 않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거죠.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참 편한 게 AI 지우개인데 실행하고 나면 화질이 많이 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단점도 로우 파일을 라이트룸에서 보정하면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어요. 사실 저도 급하게 찍으면서 간과하는 건데 사진을 잘 찍으려면 일단 움직이는 피사체라도 초점이 잘 맞아야 하고 수직 수평이 중요합니다. 수직 수평만 잘 맞추어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릎을 낮추어서 내 눈 높이만 잘 맞추어도 독자들이 보기 편안한 사진이 되니까요. 엑스퍼트 로우로 촬영한 이미지는 갤러리에서도 스티커 붙은 이미지처럼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밀도 있는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으니 어도비 라이트룸 삼성 버전에서 사진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보정을 논하지 않고 사진 잘 찍는 법을 이야기할 수 없더라고요. 제가 캐논에서 니콘으로 갈아탈 때 니콘은 데이터가 정말 이미지 데이터가 디테일하구나 하는 점을 느꼈어요. 특히 암부를 살릴 때 보면 그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죠. 이 부분은 다음 스토리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고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트룸 삼성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고요. 로그인은 구글로 계속해도 되고 새로운 어도비 계정을 만들어도 됩니다. 간혹 엑스퍼트 로우로 찍은 이미지만 보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존의 갤러리 이미지나 가져온 이미지도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디테일에서 차이가 날뿐이지요. 휴대폰의 카메라 앱에서 실행하는 수평 맞춤이나 내가 필요한 사이즈로 자르기 기능 등은 기본이고요. 물론 필터를 적용해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색감이나 분위기를 한 번에 만들 수도 있습니다. 라이트룸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이미지의 밝기나 색상 블러 등을 수동으로 보정할 수 있고요. 불필요한 요소 등을 지우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노출만 조절하거나 어두운 부분을 살리기도 하고 비네팅 효과를 주는 것만으로 사진에 대한 집중도가 달라집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사진 잘찍는 법의 기본은 원본 이미지가 좋아야 하지만 부분적으로 색감 부분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어도 더 멋진 사진으로 재탄생될 수 있는 게 보정입니다. 비네팅을 어떻게 주는가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도 달라지죠? 제가 찍으려던 이미지는 새롭게 올라오고 있는 포자인데 어떤 사진이 더 이펙트가 있으려나요? 이미지가 주는 효과는 개인적인 선호도가 다 다르므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그러나 일단 많은 분들이 호감을 보인다면 그 사진이 잘 찍은 사진이겠죠? “라이트룸에서 편집한 사항은 여기에 저장됩니다” 하고 사인이 뜨네요. 갤러리에서도 보정 완료된 이미지는 별도로 저장이 되어 이렇게 표시됩니다. 프리미엄 기능에서도 다양한 기능들이 보이더라고요. 한 번에 이야기하기에는 분량이 길어서 두세 가지 기능으로 쪼개어서 다음 후기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사진 잘 찍는 법, 갤럭시 S23 울트라에서 엑스퍼트 로우(Expert Raw) 촬영 활용하고 라이트룸 사진 보정만 간단하게 적용해도 어렵지 않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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