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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간 이유! 11Pro에서 S23Plus로 요즘 아이폰15시리즈가 출시되고 다시 경쟁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른 애플과 삼성! 거기에 이용자들 역시 “아이폰이 최고다” “갤럭시가 최고다” 절대 끝날 수 없는데도 아주 치열한 토론을 하고 있다. 나는 이 글에 ‘뭐가 더 좋다’이런 내용이 아닌 그냥 내가 이번에 갈아탄 이유. 나의 솔직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간 략 한 목 차 / 주 요 내 용] 1. 아이폰을 접하다. 2. 13프로 존버 3. 14프로 존버 4. 15프로 존버 5. 15프로맥스는 나에게… 6. S23Plus으로 7. 어쩌다 갤럭시 생태계 8. 또 모르지.. 나는 아이폰11Pro 사용자 였다.(9월 15일까지ㅋㅋ) 2019년 11월 말 쯤이었나. 당시 사용하던 삼성 노트5가 맛이 가버려 폰을 바꿨다. 당시에도 아이폰에 관한 얘기가 많았는데 인덕션이 뭐 어쩌고 저쩌고 아이폰은 어렵다 쉽다 아이폰은 성능이 좋다 안좋다 호환성이~ 효율이~ 신뢰가~ 가격이~ 등등 인기가 많은 만큼 여러 말들도 많았다. 삼성도 마찬가지였다. 변한게 없다~ 터진다~ 불탄다~ 2년 지나면 맛간다~ 아저씨 폰이다~ 카메라가 안좋다~ 등등 마찬가지로 말이 많았다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아이폰으로 간 결정적인 이유는 1. 카메라가 잘 나오니 블로그 하기 좋겠다! (블로그 포스팅 퀄리티 수직상승의 주요 원인ㅋㅋ) 2. 새로운 OS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애플 제품 사용하는 것도 능력이 되기 시작) 3. 노트5 보다 작았으면 좋겠다! (유튜브,넷플릭스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이라..) 이 3가지 이유가 결정적이었다. 그래서 나는 11Pro를 130만원 거금을 들여 Flex하였다. 처음 인물사진 x2 모드에 적응이 안됐지만 계속 연습한 결과 정말 멋진 사진과 영상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 ‘카메라 하나만 보고 아이폰 사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흘러 2022년 9월 쯤? 갑자기 1배율 기본 카메라에 멍(점)이 생겼다. 곧바로 애플스토어로 가서 A/S 견적을 받아보니 “40만원 이요~” 역시 애플의 수리비는 사악하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3Pro를 사려고 했는데 사진모드에서 0.5 / 1 / 3배율로 2배율이 없어서 구매를 취소했다..ㅋㅋㅋ 그리고 14Pro 존버를 시작했다. 처음 아이폰14가 나왔을 때 카메라 0.5 / 1 / 2 / 3배율!! 거기에 다이나믹 아일랜드까지!! 너무너무 사고 싶었지만, 초반에 구입하기가 어려워 그냥 기다렸다. 그러다가 6월이 됐고 아이폰15 출시 예상 정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이폰15 떡밥 중에서 가장 끌렸던 것은 C-타입 포트 탑재!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폰 등등 C-타입 충전기를 써본 나로써는 너무 끌리는 변화였다. (내구성, 충전속도, 전송속도, 호환성 등) 그래서 나는 아이폰15Pro 존버를 시작한다.. 두 번째 존버.. 9월이 되었다. 드디어 출시! 아이폰15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티타늄 테두리에 고성능 AP칩 탑재 C타입 포트 탑재 카메라 성능 변화 등등.. 그리고 내가 원하던 0.5 / 1 / 2 / 3배율! 다이나믹 아일랜드! C타입 포트 탑재! 무게까지 감량!! 하지만,,, 그 중에 가장 큰 변화는 ‘나’의 변화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11프로의 화면 크기에 답답함을 느끼게 된 ‘나’의 변화였다. 그래서 아이폰15프로맥스를 구입하려고 견적을 뽑았는데 256GB에 190만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이 무슨..ㅋㅋㅋ 이해는 한다. 큰 화면에 초고성능 카메라 등등.. 근데 내가 이걸 얼마나 쓸까.. 솔직히 큰 화면은 영상보고 싶어서 내가 원하던 것인데.. 프로맥스사서 유튜브 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그러다.. 운? 좋게도 친구가 폰 바꿀때 따라가서 성지를 알게 되었다.. 매번 동네 대리점 가서 사거나 직영점 가서 쌩돈 내고 폰 사는 거만 알았는데 성지는 뭔가 안심이 안돼서 가본적이 없었다. 어쩌다 갔는데 S23plus 공시지원금도 풀리고 뭐 뭐 해서 엄청나게 싼 가격에 폰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바꿨다ㅋㅋㅋㅋ S23Plus 화면도 크고 빠르고 카메라는 아직 적응 안되지만 그래도 좋은 성능이라 조만간 잘 쓸 것 같고 C타입에 고속충전.. 512GB.. 120Hz.. 통화녹음, 삼성페이… 한국에서 압도적인 실용성, 호환성, 범용성.. 사용자 편의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점.. 여러 부분에서 킹갓성비였다. 갤럭시 워치6 LTE 44mm도 사버림ㅋㅋ 게다가.. 나는.. 영상 전문가도 아니고 맥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 애플 생태계를 쓰는 것도 아니여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15로 갈아탈 이유가 사라져 버렸던 것이다.. 아이폰12,13,14,15를 지나며 존버에 존버를 했지만 결국 갤럭시로 넘어갔다. 알아보니 갤럭시도 20, 21, 22를 거치며 이번 S23 시리즈가 완성도가 가장 높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아이폰으로 못가서 아쉽기도 했지만 갤럭시도 잘 존버한 겪이 되어서 나쁘진 않았다. S23플러스를 사용한지는 한달도 안됐지만 벌써 일상속 편리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 사용해보고 간간히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고장 한 번 안나고(카메라멍 빼고) 4년 동안 나와 함께 해준 아이폰11Pro에 너무 고맙고 지금 보상판매 해도 32만원이나 주는 애플의 대단함에 또 감탄.. 아이폰에겐 ‘감탄’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제 애플워치는 못쓰게 됐지만,,, 갤럭시 S23 Plus 갤럭시탭 S8 Plus 갤럭시 워치6 LTE 어쩌다 보니 갤럭시 생태계를 완성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갤럭시북이랑 버즈만 남았다.. 정신차려보면 또 내 옆에 있겠지.?ㅋㅋ 다시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갈아탄 나.. 또 모른다 2년 뒤에 아이폰17로 갈아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