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갤럭시 s23 울트라 보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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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홍콩에서 갤럭시s23 울트라를 구입했을 때 현지에서 보호필름을 붙였었는데 액정의 네 면이 꽉 차지 않는 보호필름이라서 쓰기에 조금 불편했어요. 그래서 5월에 한국에 들어갔을 때 삼성 서비스센터에 가서 유상으로 보호필름을 다시 부착했었는데요. 얼마 전에 핸드폰을 떨어뜨렸더니 보호필름이 약간 깨졌는데 그게 점점 사이가 벌어지면서 핸드폰을 쓰기가 불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타오바오에서 보호필름을 구입해서 부탁했어요. 그동안 타오바오에서 수많은 모델의 보호필름을 사서 붙여봤는데 부착이 잘 안 되거나, 부착은 잘 되는데 화면 인식이 잘 안 되거나, 아무튼 백프로 만족하는 보호필름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경화액을 함께 파는 보호필름이 나오면서부터 그럭저럭 만족해서 썼었는데 경화액은 잘못하면 핸드폰의 여러 구멍에 흘러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매번 구멍을 먼저 다 막아준 후 작업을 시작해야 해서 번거로웠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보호필름을 검색하다보니 경화액도 필요 없고 그냥 케이스에 넣은 후 두 번만 긁어주면 바로 필름이 부착되는 엄청 편리한 방식이 있더라고요. 상품 리뷰도 극찬 일색이라 저도 구입해 봤는데요.(케이스+ 보호필름 두 장에 한화 약 만 원 정도) 정말 부착이 쉽더라고요. 기술(?)이 엄청 발전했다 싶었어요. 화면 인식도 좋고 스크롤도 부드럽고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돈을 주고 붙인 것만큼이나 결과물이 괜찮아서 놀랐어요. 곡선 면도 잘 달라붙고 화면 인식도 너무 잘 되고요(안되면 환불해준대요) 던져보지는 않았지만 영상을 보니 이걸로 호두도 깨더라고요. 떨어뜨렸을 때 핸드폰을 보호하지 못하면 역시 또 환불해준다네요. 30일동안 무료로 써볼 수 있다고 하고 1년 안에 문제가 생기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고 제품이 어설퍼도 전액 환불해준다는 등 아무튼 자신만만한 판매자였는데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어요. 갤럭시 S22 시리즈와 S23시리즈만 판매하네요. 판매자 등급이 낮아서 걱정스러웠지만 리뷰가 워낙 좋아서 구입해본 건데 대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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