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출시 머지 않았다, ‘갤럭시 S23 FE’ 렌더링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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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갤럭시 S23 FE 이미지 (출처: 더테크아웃룩)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팬에디션)’의 렌더링이 유출됐다. IT 매체 더테크아웃룩(thetechoutlook)은 지난 9월 12일(현지시간) 갤럭시 S23 FE 렌더링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제품 디자인과 일부 사양이 드러나면서 관심은 더 쏠리고 있다. FE 시리즈는 2022년 1월에 출시된 S21 FE가 마지막이다. 이후 S22 FE를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S21 FE마저도 한국에서는 출시하지 않았고, 해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하다 단종됐다. 삼성전자가 S22 FE를 건너뛴 공식적인 이유는 알려진 바 없다.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갤럭시 S22는 당시 글로벌 IT 부품난이 극심하던 시기에 등장했다. 반도체를 포함한 여러 부품을 확보하기 쉽지 않아 스마트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 때문에 S22 FE를 제대로 생산하기 어렵다는 점과 보급형에 맞는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점이 맞물리면서 출시하지 않았을 것으로 업계에선 분석하고 있다. 갤럭시 S21 FE (출처: 삼성전자) 이렇게 FE 시리즈의 행방이 묘연해질 때 즈음 S23 FE에 대한 소식이 하나 둘 전해졌다. 더테크아웃룩이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는 제품의 전후면 디자인을 모두 보여준다. 제품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갤럭시 S23과 유사하다. 삼성전자의 또다른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 A54와도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우선 디스플레이는 6.4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AMOLED) 제품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는 A54와 동일하다. 화면 주사율은 120Hz로 화면을 스크롤 할 때 부드러운 느낌을 체감할 수 있다.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S23 울트라 (출처: 삼성전자) 디자인은 평면(플랫)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S23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도 플랫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울트라 모델에만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는데, 유형마다 장단점이 존재한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베젤을 얇게 만들어 화면을 최대한 크게 만든다. 양 옆 엣지 부분에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넣어 효율성을 높인다. 다만 엣지 부분 터치 감도가 떨어지고 불필요한 터치가 자주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주로 프리미엄 라인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온 만큼, 보급형 제품인 S23 FE에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듯하다.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는 전면 카메라 탑재를 위해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면에는 10MP의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S21 FE에서는 32MP 카메라를 적용했으니, 이번 모델에서는 오히려 화소수가 낮아진다는 이야기다. 사진의 품질은 화소수에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삼성은 갤럭시 S22에서 10MP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신 모델인 S23은 12MP 카메라를 쓴다. 갤럭시 S23 FE는 갤럭시 S22 전면 카메라와 동일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갤럭시 S23 FE 후면 이미지 (출처: 더테크아웃룩)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후면에는 카메라 3개가 세로로 나란히 배치돼 있다. IT 매체 샘모바일(Sammobile) 정보에 따르면 후면 카메라는 △50MP 기본 카메라 △12MP 초광각 카메라 △8MP 망원 카메라 구성이라고 한다. 기본 카메라는 갤럭시 S23 제품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기본 카메라 화소가 12MP였던 S21 FE보다 더 디테일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듯싶다. 칩셋은 출시 국가마다 다른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스냅드래곤 8 1세대 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 나머지 국가에서는 엑시노스 2200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S21 FE와 동일한 4,500mAh라는 소문이 있다. 다만 전력 효율을 높인 칩셋을 사용하면서 배터리 수명은 이전보다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S21 FE는 120Hz에서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비디오 스트리밍에서 7시간, 웹 검색에서 10시간, 게임에서 5시간을 기록했다. 이번 제품은 이보다 최소 1~2시간 정도 더 길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 역시 S21 FE와 동일하게 25W로 유지할 듯하다. 방전 상태에서 완충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무선 충전 속도는 이보다 적은 15W를 지원할 듯하다. 갤럭시 S23 FE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9월 말에서 10월 사이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의 쇼핑 사이트 Flipkart(플립카트)에 ‘Coming Soon(곧 출시)’라는 태그라인이 게시되어 있는 만큼 10월은 넘기지는 않을 듯 싶다. 예상 가격은 80~90만 원 사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하영 tech-plus@naver.com 북미 충전 표준으로 떠오른 테슬라 NACS…우리나라의 향방은 최근 미국 전기차 시장의 충전 표준 규격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미국에서 테슬라의 독자 충전 규격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따르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테슬라는 미국에서 NAC tech-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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