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갤럭시 폴드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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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5는 이전 세대보다 더 가볍고 정교해졌으며, 강력한 성능과 실용적인 멀티태스킹 경험으로 주목받는 삼성의 프리미엄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성능, 휴대성, S펜 활용도, 단점 등을 상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갤럭시 폴드 5 갤럭시 폴드 5 기본 사양 요약 항목 내용 출시일 2023년 7월 프로세서 Snapdragon 8 Gen 2 for Galaxy RAM / 저장공간 12GB / 256GB, 512GB, 1TB 외부 디스플레이 6.2인치 AMOLED, 120Hz 내부 디스플레이 7.6인치 AMOLED, 120Hz 카메라 후면 50MP+12MP+10MP / 전면 10MP+4MP(내부) 배터리 4,400mAh / 25W 고속충전 무게 253g 방수 IPX8 S펜 지원(내장 불가, 별도 케이스 필요) 디자인과 사용감 – 평평하게 접히는 힌지, 체감 변화는? 폴드 5는 전작 대비 더 얇고 가벼워졌으며, ‘플렉스 힌지’ 구조를 통해 완전 평평한 접힘을 구현했습니다. 접었을 때 주름이 줄고,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의 몰입감이 훨씬 향상되었습니다. 실사용자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접었을 때는 여전히 두껍지만, 펼치면 태블릿처럼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플렉스 모드로 회의 시 거치가 가능한 점이 호평받았습니다. 주름은 전작에 비해 조금 개선되었으나 폴드 특성상 접었다 펴면서 장시간 사용했을 때 주름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작보다 나아졌는지는 사용하면서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실 사용 부분에서 주름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고, 또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전체 화면을 해도 레터박스가 있어서 검은 화면이 보이긴 하지만 전체화면에서의 화면 크기가 일반 바 형태의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히 크기 때문에 몰입도가 좋습니다. 다만 아직 까지지도 케이스를 착용했을 때 300g에 육박하는 무게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무게라 큰 화면이 필요하고 무거운 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을 제외하면 접근성이 어렵다고 봅니다. 저도 사용하면서 손목이 시큰거려서 만약 폴더블이 필요하다면 플립에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성능과 발열 – 스냅드래곤 8 Gen 2 체감 성능은? 폴드 5는 삼성 맞춤형 스냅드래곤 8 Gen 2를 탑재해 성능이 약 20~30% 향상되었습니다. 게임, 영상 편집,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프레임 드랍 없이 안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다만 발열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장시간 게임 시 뒷면이 뜨거워지지만, 성능 저하나 배터리 효율 하락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어떤 스마트폰이던 고성능 작업에서 발열은 불가피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도 같은 성능이라면 노트북보다 데스크톱의 성능이 더 좋은 수밖에 없는데요. 폴드 5가 새로운 AP인 스냅드래곤 8 Gen 2 를 사용했지만 상반기 플래그쉽 S23이 바 형태이기 때문에 폴더블 보다 성능 유지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고사양 게임이나 고성능 작업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부분에서 불편함이 없으면 크게 개의치 않지만 게임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아직까지는 S 시리즈 또는 울트라 쪽으로 생각하는 게 좋겠습니다. S펜 활용도 – 메모와 스케치, 얼마나 자주 쓸까? 폴드 5는 S펜 사용이 가능한 디바이스지만, 본체 내 수납은 불가능합니다. 별도 S펜 전용 케이스를 구매해야 하며, 전용 S펜은 일반 S펜과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문서 필기, 스케치, 화상 회의 필기 공유 등에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수납 불편함을 아쉬워하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펜을 쓸 수 있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은 큰 차이기 때문에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S펜의 사용 가능 여부는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 시리즈가 단종되면서 이제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 S 울트라와 폴드만 유일하게 S펜이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소비자에게 선택지가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저 같은 경우에 S펜 때문에 노트 시리즈를 사용했고, S울트라를 사용했기 때문에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S펜의 유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메모뿐만 아니라 카메라 셔터, 블루투스로 서드 파티앱과의 연동이 꽤나 유용합니다. 멀티태스킹 – 폴더블만의 진짜 강점? 갤럭시 폴드 5는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으로 콘텐츠 이동이 가능해 생산성 면에서 강력한 장점을 보입니다. 특히 Google Workspace, 삼성 DeX, 노트 앱 연동이 자연스럽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출퇴근길에 보고서 작성도 가능하다”, “웹서핑+노트+이메일 조합이 매우 유용하다”라고 평가합니다. 태블릿의 큰 화면과 폴드 5의 넓은 화면이 생산성 부분에서 유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 Dex의 경우는 더더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대부분의 갤럭시 유저들이 삼성 Dex가 무엇을 위해 만든 건지 또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Dex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경험에서 아무리 편의성이 있어도 대부분의 문서작업이 윈도우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태블릿에서 적응 하는 것이 쉽지 않고, 그 환경을 만드는데 시간을 쓸바에 그냥 윈도우가 설치된 노트북 또는 데스크 탑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그래서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 중에 윈도우 PC 대용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차라리 노트북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사용자들이 말하는 단점은? 무게감: 253g으로 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음 충전속도: 25W로 타사 고속충전보다 느림 카메라: S23 Ultra에 비해 소폭 아쉬운 성능 내구성: 방진 미지원, 장기 사용 시 힌지 먼지 문제 가격: 출시가 기준 약 200만 원 이상 💬 가격과 실용성 중 어느 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총평 – 어떤 분께 추천될까? 갤럭시 폴드 5는 단순한 스마트폰을 넘어서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모두를 충족시키는 디바이스**입니다. 특히 다기능을 선호하는 직장인, 디지털 노마드,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추천됩니다. 하지만 무게, 가격, 카메라 성능 등에서 타협이 필요하기에, 가성비와 휴대성을 중시한다면 다른 모델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폴드 1부터 삼성 전자에서 폴더블 시장을 주도하고 선도하고 있는 것은 자랑스럽고 반가운 일입니다. 다만 폴더블이 태블릿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카테고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무게와 휴대폰으로써의 사용 경험은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전작 모델과 비교하기보다 일반 바 타입 스마트폰과 비교를 하기 때문이죠. 만약 무겁고 큰 스마트 폰을 싫어하신다면 플립 시리즈 또는 바 타입 스마트 폰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으로 삼성이 폴더블 시장에서 기술력과 트렌드로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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