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최근 스마트폰을 바꾸려는 분들 중에 “무조건 울트라까지 가야 할까?”, “플러스는 애매한 건 아닐까?”, “기본 모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자주 하시더군요. 마침 삼성 갤럭시 S23 시리즈 세 가지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생겨서,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떤 사용자가 각각의 모델에 더 잘 맞을지 실제 사용 기준에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처럼 스마트폰을 일에서도 많이 쓰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자주 찍는 분들이라면 이 세 모델 간 차이를 꽤 민감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각 모델의 특징과 실사용 후기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갤럭시 S23 시리즈 3종, 이렇게 다릅니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외관만 보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도, 실제로는 크기, 무게, 화면 느낌부터 확연히 구분됩니다. S23은 6.1인치 디스플레이에 168g 정도로 정말 가볍고 한 손 조작이 편해서 이동 중에 스마트폰 자주 쓰는 분들께 잘 맞습니다. S23+는 6.6인치로 영상이나 웹 콘텐츠 볼 때 좀 더 여유 있는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게 잘 설계된 느낌이고요. 반면 S23 Ultra는 6.8인치의 엣지 디스플레이에 S Pen까지 들어가 있는 완전한 플래그십 모델인데, 화면 크기뿐 아니라 보여주는 해상도나 표현력에서도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무게가 233g이라 살짝 묵직하긴 하지만, 사용해 보니 그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모델을 번갈아 써보면서는 S23+가 화면 크기와 휴대성 사이에서 가장 균형 잡힌 모델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카메라, 단순한 화소 차이를 넘어서 카메라는 늘 스마트폰 선택에서 빠질 수 없는 기준이죠. 이번 시리즈도 세 모델 모두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되었는데, 특히 울트라 모델은 확실히 클래스가 다릅니다. S23과 S23+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초광각, 3배 망원까지 기본 기능을 탄탄히 갖춘 구성이었고요. 울트라는 2억 화소 카메라에 여기에 더해 듀얼 망원 렌즈까지 들어가 있어서 확대해도 이미지가 무너지지 않는 선명함이 꽤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야간 사진을 찍어보면 세 모델 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괜찮은 결과물을 보여주긴 하지만, 울트라는 피사체 디테일이나 색감 표현이 좀 더 살아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Expert RAW 앱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서, 사진 찍는 재미를 아는 분들이라면 꽤 만족스럽게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일할 때 제품 사진을 자주 찍는 편인데, 후편 집까지 고려했을 때 울트라의 카메라 스펙이 확실히 유리하더군요. 배터리와 충전 속도, 체감 사용성의 핵심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쓰다 보면 스펙보다 더 체감이 큰 게 배터리 사용 시간과 충전 속도입니다. S23은 3,900mAh 배터리에 25W 충전을 지원하는데, 사용 패턴이 가벼운 분들에겐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저처럼 하루 종일 메일, 사진, SNS, 영상까지 다 돌리는 입장에선 배터리가 살짝 아쉬울 수 있습니다. S23+는 4,700mAh, 울트라는 5,000mAh로 확실히 여유가 있고, 45W 충전이 가능해서 아침 준비하면서 잠깐 충전해도 꽤 빠르게 올라갑니다. 실제로는 울트라 모델이 가장 배터리도 오래가고 충전 속도도 안정적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 특히 야외 촬영하면서 하루 종일 썼던 날에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였거든요. 성능과 발열, 게임이나 멀티태스킹에서의 차이 이번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Gen 2 칩셋이 들어가 있어 전반적인 퍼포먼스는 매우 안정적입니다. 다만 실제로 고사양 게임이나 멀티태스킹을 돌려보면 발열 제어나 처리 속도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긴 했습니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대형 베이퍼 챔버가 적용되어서, 게임을 오래 해도 열이 빠르게 빠지고 화면이 끊기지 않아 꽤 부드럽게 구동됐습니다. 요즘처럼 영상 편집이나 콘텐츠 작업도 폰에서 많이 하는 환경에선 이런 발열 안정성이나 그래픽 처리 속도가 실제 사용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S Pen 내장 여부, 차별화된 생산성 세 모델 중에서 S Pen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울트라뿐입니다. 저는 회의 중 필기하거나 촬영 스토리보드 구상할 때 종종 쓰는 편인데, 디지털 메모나 드로잉을 자주 하시는 분들께는 울트라 모델이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메모 기능 외에도 사진 편집할 때도 좀 더 섬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오래 써보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고, 처음 써보더라도 금방 적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용해 보며 느낀 아쉬운 점 아무리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도 직접 사용하다 보면 아쉬운 점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S23 기본 모델의 128GB 버전이 최신 저장 방식(UFS 4.0)이 아닌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저장 공간 자체가 작은 데다 저장 속도도 제한적이다 보니 고화질 영상이나 고용량 앱을 자주 쓰는 분들에겐 체감 성능 차이가 느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충전기 미제공인데, 여전히 박스를 열었을 때 본체 외에 아무것도 없는 구성은 처음 쓰는 분들 입장에선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실사용자 기준 추천 세 모델 모두 각자의 강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사용 패턴을 먼저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작고 가볍고 한 손 조작이 중요한 분들께는 S23이 잘 맞고, 영상이나 콘텐츠 소비가 많고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화면을 원하신다면 S23+가 적당합니다. 반대로 사진, 성능, S Pen 활용까지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면 울트라가 확실한 선택지입니다. 저도 세 모델을 모두 사용해 본 결과, 어떤 기능에 가장 큰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만족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각 모델 간 차별화도 명확해서, 사용자 입장에서 선택이 쉬워진 라인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울트라는 스마트폰을 넘어서 콘텐츠 제작 도구나 생산성 기기로도 손색이 없었고, 카메라 품질과 디스플레이, 배터리 효율까지 종합적으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갤럭시 S23 자급제 최저가 바로 가기 #갤럭시S23 #S23플러스 #S23울트라 #갤럭시S23비교 #스마트폰추천 #울트라카메라 #S펜활용 #스마트폰선택가이드 #갤럭시사용기 #삼성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