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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폰아레나 갤럭시 폴드7 사전예약, 호평일색? 이점이 주효했다. 무게부터 색상 싹 정리 해보자! 2025년 7월 뉴욕 브루클린. 삼성전자는 갤럭시 Z폴드7을 통해 다시 한번 혁신이라는 도전을 세상에 내놓았다. 언팩을 보면서 느낀 첫인상을 꼽자면, 이젠 정말 일반 스마트폰 같다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폴더블폰의 굴레 같았던 두께와 무게의 벽이 허물어졌기 때문이다. 업계 최초로 접었을 때 8.9mm의 슬림함을 실현한 점은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포인트였다. 갤럭시 폴드7 사전예약 기간은 7월 15일(화)~7월 21일(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예정, 정식 출시일은 7월 25일이다. Z폴드6과 두께 비교 폴더블 중 세계 최고로 얇다! 최근 출시된 중국 오포의 파인드 N5가 두께 8.93mm로 먼저 시장을 자극했다. 삼성은 0.03mm 차이로 기술적 자존심을 회복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숫자놀음이 아니다. 직접 손에 들어보면 전작 폴드6의 12.1mm 대비 26% 얇아졌다는 것이 체감될 정도다. 여기에 21:9 비율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더이상 길쭉한 화면이 아니라 바형 스마트폰의 화면과 다름없어졌다. 갤럭시S25 울트라와 두께 비교! 무게마저도 바형 스마트폰을 앞지르다! 갤럭시 z폴드7의 변화는 두께에만 그치지 않는다. 무게는 폴드6(239g) 대비 무려 24g이나 줄어든 215g이다. 아이폰16 프로 맥스(227g)는 물론, 갤럭시 S25 울트라(218g)보다도 가볍다. 폴더블은 무겁다라는 인식은 이번을 계기로 바뀌어야 할지도 모른다.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피로도는 그전과 비교할 수 없다. 얇고 가볍다는 물리적 변화는 결국 일상 속 자연스러운 사용성이라는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이러한 혁신의 중심에는 아머 플렉스 힌지와 새롭게 추가된 티타늄 플레이트가 있다.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초슬림 폼팩터를 구현했다는 점은 삼성이 여전히 폴더블 기술에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 만드는 대목이다. 가운데 주름 역시 이전보다 옅어졌다. 손으로 만지면 쉽게 구분할 수 있었던 전작보다 훨씬 개선되었다고 한다. 4가지 색상으로 출시, 삼성 닷컴 전용 민트 색이 시그니처? 블루 쉐도우 – 폴드6 블루보다 더 진한 색감 제트 블랙 – 짙은 회색 색감으로 완전 블랙 색상은 아니다. 제일 무난한 컬러 실버 쉐도우 – 폴드6에 있었던 컬러! 민트 –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색상, 삼성 닷컴 전용 컬러인 것이 아쉽다. 8인치 태블릿급 화면과 AI 멀티태스킹의 만남! 갤럭시 폴드7 사전예약 신청자 중 대다수가 큰 화면 때문에 선택을 할 것이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11% 넓어진 수치로 메인 디스플레이가 8인치로 커졌다. 영상과 웹툰, 전자책, 멀티화면 등 콘텐츠 중심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강력한 매력을 제공한다. 미니 태블릿을 반으로 접어 휴대하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삼성은 또 하나의 포인트를 덧붙였다. 바로 AI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I 결과 뷰 기능은 사용자의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는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하단 또는 측면에 띄어두고 원본 콘텐츠를 보면서 동시에 듀얼 화면으로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폴더블 스마트폰만이 가능한 다중 레이아웃 UI에 AI 최적화를 곁들인 것이다. 성능, 카메라, 메모리 풀체인지급 진화! 호평을 받은 또다른 축은 성능 향상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함으로써 성능과 발열의 불신을 모두 잠재웠다. 카메라도 울트라급으로 끌어올렸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카메라 화질을 단 번에 보완한 것이다. 무려 2억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메모리 역시 기본형이 12GB 램/256GB 스토리지, 최고 사양은 16GB 램/1TB 스토리지를 자랑한다. AI 기능으로 연산량이 늘어난 시대에 여유로운 저장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완벽한 혁신 뒤에 남겨진 아쉬움, S 펜과 UDC가 사라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하다고 말하기엔 분명 아쉬운 점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의 삭제다. 이는 두께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이지만, 완전한 화면 일체감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명백한 퇴보처럼 느껴질 수 있다. 내부 카메라 위치도 영상을 볼 때 살짝 거슬린다. 차라리 좌/우 끄트머리로 갔으면 어땠을까 한다. 또한, S펜 지원 중단도 상당히 아픈 부분이다. 드로잉과 필기 등을 중시하는 크리에이터에게 S펜은 단순한 입력 도구가 아니다. 일반적인 터치펜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디테일함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에서 기술적인 돌파구를 찾아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아니면 계속해서 S펜을 뺄 것인지 말이다. 배터리 용량도 변하지 않았다. 4400mAh로 지속시간은 스냅드래곤의 전력 효율에만 의존한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혜택! 가장 높은 벽은 가격이다. 256GB 모델이 약 237만원, 1TB 모델은 293 만 원이다. 거의 300 만원에 육박한다. 기술의 완성도는 분명 높지만, 시장 확장을 위한 태생적인 고가격은 아쉽다. 중화권 브랜드들이 더 빠르게 가성비 폴더블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삼성이 플래그십 프리미엄 타이틀만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지도 모른다. 블루폰 전용 혜택! 그래도 희소식이 있다. 단통법폐지로 인한 할인 기대해도 되나? 어중간한 악세서리를 받는 것보다 기기 할인을 받는 것이 더 현명하다. 블루폰에서는 통신사 공시지원금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즉, 삼성전자 + 통신사 + 블루폰 이렇게 3가지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리 꼼꼼히 확인해 보자. l갤럭시 폴드7 사전예약 오픈l 바로가기 결론 : 폴더블의 기준점을 다시 설정! 얇고 가볍고 강력하며 똑똑하다. AI 시대를 대비한 설계 대화면의 편의성, 그리고 울트라급 카메라까지 높은 완성도가 돋보인다. 하지만 UDC와 S펜이라는 상징적 기능의 부재, 여전히 높은 가격은 대중화라는 관점에서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더블 시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로서 가치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