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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나인 입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고사양 휴대폰을 찾고 점점 더 높은 게이밍 태블릿을 구매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마비노기 모바일’ 이라는 넥슨 게임 때문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 배틀그라운드 때문에 컴퓨터 업그레이드 열풍이 불었듯, 마비노기 때문에 휴대폰 업글 돌풍이 부네요. 그래서 간만에 꺼내본 게이밍 태블릿 Y700!!! 1세대 모델로 당시 최강의 게이밍 태블릿 으로 불리며 스냅드래곤 870에 8기가 램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베이퍼 챔버라고 해서 넓은 방열면적을 갖고 있다고 홍보하며 8인치 태블릿 최강자로 시리즈가 통칭 됩니다. 당모델의 AP는 870 현최고는 Elite, 중간엔 888, 8gen1, 8gne2, 8gen3 총 5세대의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최신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잘 돌아감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60 프레임으로 막 돌려주는 그런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높음 사양에서 28을 보여줍니다. 28프레임으라고 해서 게임을 못할 정도도 아니고 자동 사냥이 되다 보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문제는 엄청난 발열을 뽐내 줍니다…. 무더운 여름 손으로 잡고 있기 불쾌할 정도의 뜨거움을 보여주는데요. 성능저하 때문이 아닌 발열 때문에 옵션 타협을 해보는데요. 1시간 이상 엄청난 고열로 게임을 해서인지 쓰로틀링이 발생되는 상황, 옵션 타협 후 온도가 내려가네요. 타협 후 10분정도 하다보니 30프레임 중반까지 올라오고 그냥 은근히 열이 난다. 정도를 보여줍니다. Y700으로 게임을 해보다 보니 노안 이슈로 인해서 눈이 영 불편하다는 것을 깨닭게 됩니다. 그래서 레노버 P11 Pro 2022 모델 즉 용팡이로 돌려보자 하고 셋팅을 하는데요. Y700 과 동일한 스냅드래곤 870에 8기가 램의 태블릿 입니다. 화면은 11.2인치에 OLED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습니다. 화면이 큼지막 하고 선명도가 높아 얼마나 눈이 편해지던지…… 게다가 제품의 크기가 커서인지 동일 옵션 상태에서는 발열도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엇? 그런데…. 필드 보스 잡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나니 Y700과는 달리 튕겨져 버리는 용팡이. Y700이 왜 게이밍 태블릿의 탑인지를 알게 되며 4세대 모델을 찾고 있는…… Y700 사서 뭐 하는 것도 없고 맨날 용팡이 갖고 놀아서 괜히 쓰잘데 없는곳에 돈을 썼다 생각했습니다. 만약 마비노기 하실 분들은 어설픈 태블릿 말고 1세대라도 Y700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최소한 튕기지는 않으니까요…. 보상받을때 튕긴다면… 던져 버릴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