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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핵심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갤럭시 Z플립7의 윤곽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전작 역시 공식 발표 이전에 이미 루머와 정보가 쏟아져 나왔듯이 이번에도 다양한 출처에서 흥미로운 소식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매체들이 비교적 최근에 언급한 갤럭시 Z플립7 출시일, 디자인, 가격에 대한 소문들을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정보의 출처는 폰아레나, 테크레이더, 안드로이드 센트럴입니다. 갤럭시 Z플립7 출시일, 디자인, 가격 소문 정리 1. 공개 및 출시일 – 사진은 모두 Z플립6 – 전작의 경우 7월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같은 달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 같은 패턴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삼성전자에서 공식 발표한 7월 9일(현지 시간) 언팩 행사를 통해 금번 신작이 공개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7 외에도 Z폴드7, 갤럭시 워치8을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금번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제품들 대부분 7월 말에는 1차 출시국(미국, 한국 등)에는 정발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금번 신제품에 힌지,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핵심 부문에 신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일각에서는 금번 신작의 디스플레이의 COE라는 신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는 편광판을 제거하고 패널을 얇게 만들면서도 소비 전력은 낮추고 밝기와 색재현력을 높이는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기술로 이미 Z폴드5와 Z플립5에서 해당 기술을 도입해 양산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단 이번에는 수율과 내구성 면에서 개선된 기술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네요. 2. 디자인 / 디스플레이 갤럭시 Z플립은 디자인 풀체인지보다는 기존 모델을 명확히 보완한 ‘개선’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통한 휴대성과 스타일 모두 잡는 방향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전 세대가 지적받았던 접히는 부분의 주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소재와 향상된 힌지 구조가 도입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삼성은 슬림한 힌지 시스템과 강화된 내구성 소재를 적용해 더욱 부드러운 접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 확대와 함께 사용 가능한 위젯 수와 그 기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알림 확인은 물론, 음악 제어, 날씨 정보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메인 디스플레이는 6.85인치, 플렉스 윈도우는 4인치대 일 것이라고 하네요. 3. 카메라 / 배터리 Z플립 시리즈는 휴대성 면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카메라 성능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금번 신작에서는 광학 줌 지원이 가능한 새로운 센서가 도입될 것으로 알려져, 사진 그리고 영상 퀄리티에 큰 폭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특별히 줌 기능이 미흡했던 이전 모델의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으로 보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메인 카메라라 할 수 있는 광각 카메라의 경우 50MP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F1.8 조리개 그리고 듀얼 픽셀 PDAF와 OIS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초광각 카메라의 경우 12MP의 해상도와 F2.2 조리개를 갖출 것이라고 하고요. 배터리 측면에서도 소폭 증가된 용량(4,000mAh > 4,300mAh로 증가)이 예고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욱 효율적인 전력 구조와 AI 기반 배터리 최적화 기능이 결합되어 실제 사용 시간에서의 체감 성능도 어느 정도 올라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4. 프로세서 / 메모리 갤럭시 Z플립7과 함께 출시될 Z폴드7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탑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만 갤럭시 Z플립7에는 삼성이 자체 개발 엑시노스 2500이 탑재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해당 제품에는 갤럭시 전용 하드웨어 최적화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칩셋이 탑재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합니다. 특히 AI 기능 성능 향상과 함께 폴더블 폼팩터에 맞춘 전용 하드웨어 구성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은 멀티태스킹, AI 기반 사진 및 영상 처리, 전력 효율 등 다양한 면에서 차별화될 여지가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LPDDR5X 규격의 12GB RAM, UFS 4.0 규격의 256/512GB 내장 스토리지가 탑재되고요. 5. 가격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들을 살펴보면 갤럭시 Z플립7의 출고가는 전작 수준(148만 5천 원)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다만 일부 국가나 고사양 모델에 한 해 가격 인상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수 매체에서 환율, 원자재 비용, 반도체 공급 이슈가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는데요. 삼성은 이에 대응해 보상 판매 프로그램 확대, 기본 저장 용량 강화 등의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없더라도 일정 국가나 일부 옵션 사양에서는 차등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갤럭시 Z플립7 출시일, 디자인, 가격, 스펙에 대한 비교적 최근 소문들을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당 제품에 디자인 풀체인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으나 전체적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디스플레이의 크기 확대와 밝기 및 주름/힌지 향상, 새로운 칩셋의 도입, 광학 줌 지원, 배터리 용량 증가 등은 사용자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요소들로 보입니다. 후속 포스팅에서는 7월 9일에 실제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언팩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제품 리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