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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실리즈 중에서 갤럭시 폴드7 시리즈는 진정한 폴더블 구현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플립이 상대적으로 bar형태의 폰을 컴팩트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면 Z폴드7 은 bar형태의 폰을 태블릿 크기로 키우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꿈꿔왔던 폴더블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그동안 폴더블은 두께와 무게 또, 카메라 약점 때문에 아쉬움이 컸었는데 전작인 갤럭시 Z폴드 SE 이 슬림함을 완성하면서 이번 폴더 또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카메라 성능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변화 최근 공개 된 티저에서도 그 변화를 확인해볼 수 있는데 휴대성은 물론 울트라급 성능을 소개하고 있고 하나의 카메라 픽셀로 보이는 물체가 등장하면서 카메라 렌즈 모양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수직으로 배치된 3개의 카메라 렌즈가 나타나는 형태이죠. 사실 갤럭시 Z폴드7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카메라 성능이었는데 이번에는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과 같은 2억화소의 메인 카메라 탑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리플 카메라 구성으로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와 최대 30배 줌 100만 화소 망원렌즈까지 구성되는 것이죠. 디자인 변화 디자인적으로도 역대 가장 슬림한 모델 예고하는 중인데 이번 모델은 펼쳤을 때 3.9mm까지 슬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의 두께는 5.6mm 였는데 이번 신모델은 3.9 ~ 4.54mm의 두께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죠. 사실 애플도 그렇지만 삼성도 지난달 공개한 엣지 등을 통해 진정한 폴더블폰 구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칩셋은 역시나 스냅드래곤 현재 플립과 폴드는 칩셋에 있어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플립은 가격 경쟁력을 위해 또, 삼성의 미래를 위해 엑시노스 탑재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갤럭시Z폴드7 은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인증 등을 봤을 때 글로벌 출시 버전에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이 탑재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성능적으로 스냅드래곤의 안정화가 좋지만 슬림해지는만큼 발열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지 이 부분도 중요한 세일 포인트입니다. 와이파이7, 무선충전 그동안 전망되었던 기능들인 5G, 와이파이7, 초광대역 UWB, 무선충전과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등이 모두 탑재 될 전망인데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했을 때 분명한 단점이었던 아쉬움들이 극복되면서 폴드7 은 진정한 폴더블폰을 완성하는 기준점으로 모든것을 담겠다는 각오입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크기는 펼치기 전에는 엣지 보다는 살짝 작은 6.5인치의 FHD+ AMOLED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펼쳤을 땐 태블릿 정도로 화면이 커지게 되는데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8.2인치의 AMOLED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커버 디스플레이 기능의 활용성이 성공에 있어 중요한 열쇠라고 볼 수 있는데 갤럭시 AI 기능을 계속 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지고 완벽한 Bar 형태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앱들에서 커버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배터리 용량은 4,400mAh, 운영체제는 최근 갤럭시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 안드로이드 16 기반의 원UI 8.0이 기본 탑재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자주 언급되었듯이 새로운 배터리와 함께 새로운 배터리 충전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이번 폴드블폰의 성공 요소는 가격일 것 같은데 미국의 추가 관세 가능성 부품 가격인상 등 실질적인 설계에서 변화가 많기 때문에 인상의 요인은 충분한데 과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변화의 방점을 찍기위해 가격 정책을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