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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 원짜리 폼값? vs 1TB면 노트북 대용? 갤럭시 Z 폴드 4는 고용량 모델이 출시되며 꽤나 화두 되었던 사안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5 6 모두 등장했지만, 512GB만으로도 넉넉하는 의견으로 커뮤니티마다 논쟁이 불거졌기 때문이죠. 게다가 폴드 1TB 모델은 삼성닷컴 한정으로 200만 원 초반 가격을 형성하여 프리미엄 프라이스까지 붙어 있어, 사고 싶어도 망설이게 만드는 모델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선 다음 소제목 주제를 가지고 정리해 봤어요. 1TB 모델이 실제로 필요할까? 중고 시세와 감가 차이 만약 지금 50만 원 더 쓰고 1TB로 가는 게 맞을 고민 중이라면, 아래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 보세요. 1TB가 체감되는 상황은 의외로 명확 만약 4K 60fps 기준으로 동영상을 정말 자주 촬영하는 분이라면 해당 스토리지는 필수입니다. 보통 10분이면 6GB나 되는데요. 일주일 치 클립만 저장해도 용량이 순식간에 사라지죠. 그리고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 4 5 6 모두 플래그십 성능이라 고사양 설치가 가능한데요. 보통 12~15GB 정도 소요하기 때문에 열댓 개 깔아두면 금세 찹니다. 비교적 용량이 작은 사진이나 음악 라이브러리도 마찬가지예요. RAW 파일이나 고음질 FLAC 음원을 활용한다면 용량 압박이 금방 가중됩니다. 개인적으로 RAW 파일을 애용하기 때문에 저 역시 스토리지가 꾸준히 필요하죠. 또 해외 출장 등 이유로 느린 네트워크 환경에서 업무를 본다면, 오프라인 저장이 곧 작업 효율입니다. 이렇듯 위 4가지 가운데 2개 이상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1TB를 권장하는데요. 반대로 SNS, 넷플릭스, 메신저, 유튜브 등이 주 활동이라면 512GB도 과분할 수 있습니다. 희소성 프리미엄! 중고 감가 더디다 우선 보통 갤럭시 Z 폴드 5 기준으로 256GB에서 512GB로 넘어가면 중고가는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512GB에서 1TB는 15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가격이 굉장히 높은 폴더블 특성상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256GB에 비해 여전히 희소성 잔존가치 방어에 유의미하죠. 개인적으로 영상, 게임, RAW를 동시에 즐기는 복합 사용자라면, 1TB와 함께 충분히 활용한 뒤 중고 가격에 판매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게 저의 의견입니다. 여기까지 삼성의 플래그십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4 5 6 1TB 모델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댓글에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