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스마트폰이 북극의 얼음물에 빠졌는데, 멀쩡하게 작동된 사연이 화제입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 일어난 이야기인데요. 최근 내충격성이나 방수, 방진 등이 강화되어서 출시되고 있지만 국내 사용환경에서는 실제로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해볼 기회는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기에 얼마나 유용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았던 것도 사실인데요. 이런 소식도 하나 접하고 보니 확실히 요즘 스마트폰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정도면 거의 생존템 갤럭시S23 울트라 스웨덴 북부의 야생 투어 가이드 미카엘 크레쿨라 씨가 얼음 위에서 장비 테스트를 하던 중, 실수로 자신의 갤럭시 S23 울트라를 얼음낚시 구멍에 빠트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냥 물도 아니고, 북극 근처 얼어붙은 강물 속, 약 3미터 깊이로 가라앉아 버린 거죠. “그 순간, 내 삶의 일부가 사라진 기분이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요즘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수단이 아니라, 사진, 메모, 신용카드, 각종 인증서까지 전부 들어 있으니까요.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얼음 위에서 8개의 구멍을 더 뚫고, 자작나무 가지에 비닐봉지를 묶은 도구까지 만들어가며 무려 5시간 동안 구조 작전을 벌였고, 결국 폰을 건져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갤럭시 S23 울트라는 전원을 누르자마자 아무런 이상 없이 화면이 켜졌으며, 부재중 전화 알림까지 그대로 뜨고 건조도, 재부팅도 필요 없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그냥 튼튼한게 아니라 거의 생존 장비급 아닐까요? 참고로 갤럭시S23 울트라의 스펙을 살펴보면 고성능 스냅드래곤 8 Gen 2 for Galaxy 탑재하고 있으며, 200MP 카메라로 초고해상도 촬영 가능, 하루 종일 가는 대용량 배터리와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수심 1.5m 담수에서 30분 정도 버틴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번 스웨덴 사례를 보면 사실상 그 이상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엿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죠. 투어 가이드인 크레쿨라 씨는 지금도 갤럭시 S23 울트라를 잘 쓰고 있다고 합니다. 영하의 기온, 눈보라, 외딴 자연 속에서도 길 안내, 날씨 확인, 사진 촬영, 통신까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말하면서 “오로라 아래서도 멋지게 사진을 찍어준다”며 카메라 성능도 극찬했습니다. 사실 우리 일상 속에서도 스마트폰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잖아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거나, 실수로 물에 빠뜨리거나, 먼지 많은 환경에서 작업해야 할 때도 있고요.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북극 얼음물도 버텨낸 갤럭시 S23 울트라, 이 정도면 생존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