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원래 갤럭시 S23+ 512G모델을 사용중이었습니다. 2년동안 대략 절반 혹은 절반 이하의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256G 메모리도 괜찮겠다 싶어서 256G짜리를 구입. S23+도 충분히 괜찮게 잘 쓰고 있었지만, 이번에 교체하게 된 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모리가 8G에서 12G로 증가 AP속도가 50% 정도 증가 업데이트가 7년으로 증가 이것들은 다 내부적인 변화고 눈에 보이는 외형이나, UX는 별로 차이 나는 부분이 없어서 사실은 얼핏 보면 바꿨는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의 업그레이드죠. 과거에는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원래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꽤 느려진 것을 체감할 때쯤 바꿨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바꾸고 나면 빨라진 속도가 체감되거나, 아니면 카메라 갯수나 화질이 떨어져서 바꾸게 되었기 때문에 당장 사진만 찍어봐도 차이를 느꼈었는데 S23+에서 S25+는 이런 것들이 몸에 와닿을 만큼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AP속도가 50% 증가했다 하더라도 기존 제품도 충분히 쓸만하게 빨랐기 때문에 그냥 일상 생활에서는 잘 모르는거죠. 게임을 하거나 AI기능을 복잡하게 적용하면 차이가 느껴지려나… 통화녹음을 텍스트로 바꾸고 요약하는 그런 작업은 빨라졌을것 같긴 합니다. 더 편리해진 스마트스위치로 하는 자료 이전 스마트스위치로 상당히 편리하게 자료를 옮길 수 있습니다. 예전에 옮길때와 달리 지금은 카카오톡 자료도 다 옮겨지고, 구글 Authenticator도 그대로 옮겨가네요. 그런데 다 옮기고 보니 내장 저장공간이 218G 사용 -> 169G 사용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공간 차이는 뭘까요? 단순히 캐시같은 걸로 50기가 가까이가 낭비되고 있었던 걸까요? 카카오톡 자료가 자동으로 옮겨졌는데, 데이터가 3기가가 줄었습니다. 옮겨지지 않은 3기가의 자료는 무엇일까요? 또 신기한건 버전이 같은데도 앱 용량도 다릅니다. 내장 메모리의 증가 8G->12G 아래 화면을 보면 이미 떠있는 앱들이 8기가 가까이를 채우고 있었으므로 총 메모리가 8G짜리였던 S23+에서는 간헐적인 refresh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앱을 종료한 후 다시 실행하는 것) 평상시에 S23+을 사용하면서 크게 문제있는 것을 느끼진 못했지만 가끔 제대로 실행이 안되면 앱을 모두 닫고 다시 열어서 사용하면 작동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개선되리라 하는 기대는 가져볼 수 있겠네요. 삼성페이 무언가 이해할 수 없는 오류로 삼성페이에 등록되어 있는 카드의 해외이용 등록이 잘 안되고 있었는데, 기기를 변경하고 나니 금방 해결되었습니다. 이건 기기의 문제라기 보다는 통신사에 등록되어있는 기기 상태의 오류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기계를 바꾸면서 그런 부분이 해결되었기 때문에 잘 작동하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해외 현지 삼성페이 결제시 혜택이 있는 id.global 카드도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의 차이 갤럭시 S25+는 7년의 판올림 및 업데이트를 보장합니다. S23+은 4회의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가 보장되어 있었으므로 차이가 좀 있죠. 이미 2년이 지났으므로 앞으로 남은 업데이트는 절반 이상이 지나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 UI7 베타로 업데이트됨) 갤럭시 S23+의 업데이트 정책 갤럭시 S23+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지원 정책에 따라 총 4회의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받을 예정입니다. 출시 당시 안드로이드 13과 One UI 5.1을 탑재하였으며, 이후 안드로이드 14로의 업그레이드를 이미 완료하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안드로이드 15(현재 베타버전 출시)와 16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OS 업그레이드는 약 4년에 걸쳐 제공되며, 보안 업데이트는 총 5년간 지원될 예정입니다. 성능차이 갤럭시 S25+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S23+는 스냅드래곤 8 Gen2입니다. 벤치마크 성능 차이는 50% 이상 차이가 납니다만, 이미 Gen2도 충분히 빨라서 브라우징 유튜브 웹툰 카페 검색 이런건 크게 빨라진 느낌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엘리트가 좋다해도 내년 내후년이면 또 새로운 AP가 50% 추월할테니… 마음 조급하게 기변할 이유는 없죠. 개인적으로는 중고가가 더 떨어지기 전에 + 업데이트가 막바지로 가고 있어서 7년은 업데이트해주는 기계를 사고 싶었던게 컸던것 같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S25+를 오래 쓸수 있는건 아닐거라 봅니다. 내년에는 20% 향상된 배터리가 시선을 끌테고, 카메라에도 또 한번 변화를 가져와서 구매 욕구를 자극하겠죠. 스마트폰이든 자동차든 몇년마다 자꾸자꾸 바꾸는게 사실상(?) 이득인지 손해인지 생각해보는게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은 좀 더 들지만, 지속적으로 개선된 제품을 사용한다는 장점을 누리는거죠.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높아지고 뭐가 어쩌고 하는데 실제로 배터리 걱정으로 최대해상도를 안씀 + 새로운 스펙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도 눈으로 보기에 별 차이가 없음 이런 관계로 실 사용자들에게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아닌것 같습니다. LTPO 아몰레드 2X 이런 이름이나 스펙의 차이는 Geek들에게나 의미가 있지 싶어요. 배터리 용량 S23+ : 4700 mAh S25+: 4900 mAh 5%도 안되는 차이로 늘어난 배터리 용량은 없는것보단 낫지만, 실리콘 카본 배터리나 나와야 체감이 될것 같습니다. 총평 저야 이러저러해서 큰 돈 들이지 않고 바꿀만한 사정이 있었지만, 그런 기회가 아니라면 S23+도 아직은 충분히 쓸만하고 괜찮은 기계 같습니다. 다만 얼마 남지 않은 판올림이라든지, 수년이 지나가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배터리 수명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기변욕구를 자극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S9+ -> S20FE, S20FE -> S23+로 넘어올때 느꼈었던 개선점은 이번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네요. 자, 그러구서 제가 블로그에 남겼던 과거의 기록을 찾아보니 항상 이정도면 쓰던 기계가 아직 현역같다, 크게 빨라진 느낌이 안든다 그런 소감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S9+와 S25+를 비교해보면 상전벽해의 차이가 느껴지죠. 그동안 화면 밝기가 많이 밝아졌고, eSIM도 사용이 가능해졌고, AI기능도 보강되었고, 카메라도 추가되었습니다. 배터리도 S20FE-S23+-S25+로 오면서 4500->4900mAh로 차차 늘어났죠. 아쉬운건 S25+에서는 S23+보다 보이는 부분의 차이가 많지는 않다는 것 뿐, 변화는 이루어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액션캠을 안들고 다니고 폰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도로 카메라 기능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켓3은 몰라도, 액션4 정도는 잘 만들면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https://blog.naver.com/uwilmsme/223020208616 갤럭시 S23+, S20FE에서 넘어온 후기 S20FE를 나오자마자 사서 S23+도 나오자마자 구매, 넘어온 후기입니다. 2년 3개월 정도 사용했네요. S…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uwilmsme/222156816678 S9+256 -> S20FE 128로 기변한 후기 (1달 사용 후) 일단 전 게임은 안하고 주식하고 만화보고 네이버 카페 블로그 뭐 그런 정도만 씁니다. 일단 용량이 줄어드…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uwilmsme/223012821486 갤럭시 S20FE에서 S23+로 기변하려고 준비하면서 느낀점. 바꾸는데 들어가는 돈 기록. S23+로 기변하면서 기대되는 점들 배터리 한 2년 3개월 정도 사용했더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든게 느껴…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