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갤럭시S23 One UI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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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필자는 갤럭시 S3부터 의도 반 무의식 반으로 갤럭시만 쓰고 있다. 22년 말에 산 갤 s22를 잘 쓰고 있었는데 대리점에서 걸려온 전화. 지금 쓰던 폰의 약정도 지우고 갤 s23을 써보는 게 어떠냐는 것이었다. 처음엔 굳이? 였지만 상담을 받아보니 기존 폰을 중고로 팔고 카드실적을 달마다 챙기면 갤 s23의 기기값도 처리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내 to do list 중 하나인 아이폰 써보기는 2년 더 미뤄졌다. 2. 본론 2-1. 갤럭시 s24 AI 챗GPT가 개발된 후로 일상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다. 학생들은 과제나 논문 주제 검색, 취준생들은 자소서 작성, 그림을 그려주거나 작곡을, 가수들의 목소리를 입히기까지 하는 AI의 기술력에 우리는 열광한다. 그래서 모든 글로벌 기업들은 AI 개발에 혈안이 되어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4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되었는데, 올해 4월 이 UI가 갤럭시 s23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대리점 직원이 나에게 이 폰을 추천한 이유기도 하다. 처음 받았을 때 One UI는 6.0인데 6.1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갤럭시 s24와 같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2-2. 서클 투 서치 구글 이미지 검색과 비슷한데 홈 버튼을 길게 누른 후 원하는 이미지를 향해 원을 그으면 이미지에 관한 검색 결과가 나온다. 생일케이크로 먹었던 춘식이를 서클 투 서치하면 나처럼 이 케이크 먹방을 한 네이버 블로거님의 후기를 찾아볼 수 있다. 케이크째로 그렸으면 더 정확했을 수도 있다. 새로 샀을 때 찍어두고 아직 신어보는 걸 까먹은 나이키도 크림, 번개장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해당 신발을 리뷰 혹은 판매하고 있다. 최저가를 비교해 볼 수도 있겠다. 근데 인물 검색의 경우 검색 결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악용의 우려가 있어서일까?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아이유도 못 찾아내는 걸 보면 일부러 안 찾는 것 같다. 건물 검색은 오차 없이 정확하다. 아무튼 참고 삼아 종종 써먹을 일이 있을 것 같다. 2-3. 녹음 텍스트 요약 녹음에서 텍스트를 추출, 나아가 요약까지 해주는 기능이다. 업무적인 일로 녹음한 파일 하나를 예시로 가져왔다. 전문을 공개할 순 없지만 녹음본과 거의 흡사하게 텍스트를 추출해 낸다. 아마 강의나 대화 내용 등 필기 대신 녹음을 해야 했던 상황에서 이를 복기하고 싶다면 사용할 수 있겠지만 아나운서급의 발음이 아니고서야 100%의 정확도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2-4. 대화 통역 다음은 실시간 대화를 원하는 언어로 통역하는 기능이다. 먼저 원하는 언어 팩을 다운받고(한국어는 필수) 파파고처럼 버튼을 누르고 대화를 하면 된다. 요즘 드는 tuki의 만찬가 중 일부분이다. 물론 노래는 악기 사운드도 있고 보컬의 발음에 따라 정확도가 다를 수 있다. 이건 오늘자 공개된 귀멸의 칼날 4기 2화 중 일부이다. 성우의 발음이라 그런지 번역과 똑같은 정확도를 보인다 외국에 여행 갔을 때 파파고처럼 쓸 수 있는 정도이다. 3. 결론 전체적으로 신기하긴 하지만 독보적인 기능은 아니긴 하다. 시간이 지나면 갤럭시 s22와 그전 폰들에도 보급되지 않을까 싶고. 그래도 폰색깔과 카메라성능이 마음에 든다. 지금도 연구하고 개발중일 새로운 기능들도 한 번 기대해 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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