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갤럭시 S21 Ultra 침수 후기 및 갤럭시 S23 Ultra 긴급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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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진을 위해 와이프가 S21 울트라 유저였는데, 지난번 물놀이를 갔다가…. 제대로 침수되어서리;;; 급하게 S23 울트라를 구입했습니다. S24 판매가 얼마 안남았는데… 억울한 상황 ㅠ.ㅜ 와이프 직장과 아이 사진을 찍어야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S23 울트라를 주문했네요;; 색상고민하다가… 이왕 사는거 삼성전자 단독 색상인 레드를 픽! * 비스포크 브랜드 색상인듯 ㅎㅎ 완전 유치한 빨간색이 아니고 꽤 고급스러운 레드 색상 (왜 이름을 단순 레드로 지엇는지 노이해…) 뭐 어차피 케이스를 씌우면…. 색상은 못알아볼 정도긴한데;; 레드 색상이 S23에서 이렇게 이쁘게 나왔었군요~. S23이나 유출된 S24 디자인 보면… S21때의 팬텀디자인이 너무 유치해보이더라구요 ㅋㅋ. * S21 살때는 뭐가 씌었는지.. 팬텀 디자인 겁나 멋있었는데 말이죠 ㅎ S23 울트라의 펜 내장도 꽤나 마음에 들더라구요. 전, 폴드에 노트 내장되는 순간 지를 예정 ㅋ. 일단 S23 울트라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 사진도 잘찍혀서 대만족! 당연하게도 제 S21 플러스랑 퀄리티가 엄청 비교되더라구요. S21 울트라 침수이야기를 해보자면~. 실외 워터파크 유수풀에서 아이 사진 찍어주다가… 와이프가 목에 걸고 있던 방수팩에 물이 차면서….물이찬 방수팩에 단말이 노출되면서 발생. 폰 뒷판이 본체와 접착제로 부착되어 있는데, 2년 정도 썼기도 하고, 물에 오래 노출되다 요 접착제가 느슨해지면서 분리가 되더라구요… (오래라고 해봤자… 20분정도 될라나;;) 당시 증상으로는 폰이 꺼져버리더라구요 ㅠ.ㅜ;; 뭐 폰죽으면 새로 사면야 되기는 한데… 기존 데이터를 살려야하는게 가장 큰 문제. 다음날 바로 핸드폰을 들고 서비스 센터에 찾아갔습니다. 일단 카메라 내부까지 침수가되서 물이 고여 있는 상황. 서비스 센터에서 1차적으로 할 수 있는건 뒷판 완전 분해하여 드라이기로.. 부품에 낀 물끼를 제거하는 것. 일단 1차 조치로 인해 스마트폰은 살아 났습니다. 부팅이 안되는게 되더라구요. 일단 내부 데이터는 복구 할 수 있으니 안심!! 이후에 상담시에는 침수된 폰이라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드를 갈아야하는데, 신제품 사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해주더라구요. * 계산기 떄려보니 그게 맞긴하더라구요. S24 좀만 더 기다리자고 했지만, 거절당하고 바로 S23울트라를 구매했습니다 ㅋㅋ. 나중에 찾아보니 방수라는게 방수 방진 등급이 있어서… 사실상 외부로부터 완전 100% 물이 안들어간다는걸 보장하는게 아닌지라….. 뭐, 아무런 보상을 받은건 없습니다 ㅎㅎ. 2년 사용했으니…. 딱히 불만은 없는데, 구입한년도에 이런증상 발생하면 진짜 빡칠듯;; * 근데 사실 이런 방수 방진이 아이폰 계열도 다를건 없어서리… 뭐;;; 방수팩 정신차리고 잘 닫고 다녀야 할 듯 ㅠ.ㅜ > 이게 아기 사진 잘 찍으려면 방수팩에서 꺼내서 찍고, 다시 넣는걸 반복하다보니 ㅎ 그럼 S23 울트라 레드 색상 사진 좀 보고가세요~ S21울트라 침수 현황. 뜨거운 물도 아니고 미지근한 물이었는데, 요렇게 옆구리가 벌어짐. A/S 센터 맡기기 전 상태임;; 뭐 아무튼 운명이라치고 ㅠ.ㅜ….. 정신없이 갤럭시 S23 울트라를 구매! ㅋㅋ 들어 있는거 진짜 심플하네.. 패키지 내부 구성도 겁나 심플해짐. (뭐 TA는 집에 있으니…) 짜잔~ 요게 삼성전자 단독컬러 레드 색상입니다. 색상 자체는 진짜 이쁘게 뽑혔더라구요. 사진 색감이랑 동일! 립스틱 레드 색상 느낌 ㅋㅋ 펜은 그냥 검은색인게 딱 맘에 들더군요 ㅎㅎ 케이스는 뜬금 녹색으로… (와이프 맘 ㅋ) 이별을 고하신 S21 울트라와 샷! 팬텀 디자인이…. 어색해보이는.. ㅋㅋ 이건 애플의 영향이 큰 듯 S24는 카메라쪽이 좀더 다듬어진 느낌이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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