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오늘도 내돈내산]갤럭시 S24울트라 구매 후기.Vol.1(Feat. 삼성닷컴 사전구매)를 가장한 갤럭시Z폴드5 구매후기 같이 올리기.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오늘 글은 이번에 삼성에서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울트라’를 구매한 후기입니다. 사실 이 구매는 정말 개인적인 사정이 가미되어 구매한 것인데 원래라면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왜냐면 지난 8월에 출시한 갤럭시Z폴드5를 구매해서 사용중이었기 때문이지요. 다시 갤럭시울트라 시리즈로 환승한 이유를 한번 적어보도록 하며 행여 현재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Z폴드5나 갤럭시S24 시리즈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렛츠 기릿- 1. 구매 이유.(Feat. Z폴드5의 아쉬운 점.) 기존에 사용하던 Z폴드5는 이번의 폴드가 물방울 힌지 기술의 적용으로 폴더블 기술의 끝판왕이며 전면 액정의 활용성을 상당히 높인 제대로된 플래그쉽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이래서 구매를 했었지요…물론 틀린말은 아니었고 처음 접하는 폴더블 폰인데도 꽤나 만족하면서 썼던 6개월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번 S24울트라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요소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1) 아직 최적화가 되지 않은 내부 액정 화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텐데 기존 유튜브나 대부분의 OTT플랫폼의 화면 비율과 상이한 액정 화면의 크기로 영상을 틀면 화면의 25%-30%정도는 블랙 여백인 부분이 내부 화면을 이용하는데 제일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확대를 해서 화면을 채우면 거의 옆 캐릭터 하나는 날아갈만큼 화면이 잘려버리는 부분은 영상을 보기 위한 목적이 큰 요즘 사람들에게 아직까지 큰 한계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이번 갤럭시S24울트라와 정작 영상 재생시 화면 크기를 보면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으며 약 5~10%내외의 차이정도 있어 보일 정도니 참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생폰의 사용감이 최고인 점. Z폴드5의 가격은 거의 2백만원을 육박하는 상당한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저같은 소시민은 제품 도착하자마자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했었지요. 물론 과감하게 생폰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못하겠더라구요…그러나 정말 Z폴드5의 진가는 생폰으로 사용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판매를 위해 갈무리하려고 케이스를 분리해서 닦아내며 잠깐 써보니 케이스를 끼우고 사용할 때랑은 완전 다른 폰이었습니다. 생폰 그립감 미쳤…거기에 케이스를 사용하게되면 액정이 100%닫히는 느낌이 아니라서 조금 헐거운데 생폰은 촥 하고 닫혔다가 꽤나 힘을 가해야 열리는 느낌이 진정한 폴더블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러나 거의 한달 월급의 대부분을 차지할만큼 고가의 제품을 생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이건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S펜의 부재 아닌 부재. 물론 이번 Z폴드5를 구매했던 큰 이유중 하나도 펜이 슬림펜으로 변경되면서 펜 사용성이 개선되었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S22울트라(거의 노트시리즈만 줄창 사용함)를 사용했던 저로써 그 펜의 사용성은 상당히 적었고, 특히 기존 내부 액정 필름은 펜을 사용하면 자국이 남아서(물론 조금 지나면 사라지긴 합니다만) 뭔가 불안한 부분이었으며, 특히 그 펜을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는 상당히 제한적이다못해 정품 S펜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제대로된 수납이 어려울 정도여서 부재 아닌 부재의 타이틀을 정했습니다. 거기에 정품 S펜 케이스를 사용하면 맥세이프 등 활용도가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양자택일을 강요해버리는 상황이 나오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슈피겐 슬림S펜 케이스도 써봤는데 이건 그냥 탱크가 되어버리는 마법이… 4) 멀티태스킹 < S펜 이건 위의 내용과 이어지는 부분인데 사실 폴더블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멀티태스킹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나 분할 화면의 편리한 점은 가끔 느꼈으나 그 사용이 메인이 될 수 없고 어쩌다 티맵을 켜놓고 신호 대기중 카톡 확인할 수 있는 정도? 뿐의 사용성이 없는 저로써 멀티태스킹보다는 오히려 S펜의 사용성이 훨씬 필요했기에 기기 교체도 결심하게 되었지요. 5) 카메라 성능. 이건 폴더블 스마트폰의 주된 목적이 촬영일 수가 없기 때문에 당연한 부분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아래 비교 표도 작성해서 첨부하겠으나 5천만화소가 최대인 Z폴드5의 카메라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요. 6)케이스 호환성.(Feat. 이륜을 좋아하는 人) 이건 저처럼 탈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자전거, 스쿠터, 자동차 병행중)이라면 매우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당최 폴더블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는 이륜차 거치대란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나마 S22울트라 사용할때 정착했던 것이 쿼드락 시리즈인데 정작 Z폴드5로 폰을 변경하고 나서는 그냥 주머니행, 세컨폰을 찾아서 사용해야할 정도로 극악의 활용성이었기 때문에 참으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제대로 된 케이스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7) 너의 포지션은 어디인가. 사실 이게 폰을 변경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데 폴드를 쓰면서 오 이건 E-Book을 보기 정말 좋겠는데? 하고 보다보니 제가 갖고 있는 태블릿과 포지션이 상당히 겹치더라구요...오히려 E-Book으로 만화책을 즐겨보는 저로써는 태블릿의 비율이 훨씬 더 잘보이고 편한 것...무게 빼고는 큰 장점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태블릿 + 울트라 의 조합이 가장 낫겠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번 구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 (아쉬웠던) Z폴드5의 간단 개봉기. 벌써 6개월이 지나버린 Z폴드5의 간단 개봉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니 S24울트라는 그냥 택배박스에 포장되어서 왔는데 이때는 전용 쇼핑백에 잘 포장이 되어서 왔네요. 쇼핑백에 본품 박스가 짠. 봉인 씰은 비교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본품 박스를 열면 포장되어있는 본품과 기본 구성품 박스가 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충전기는 없고 충전 케이블과 간단 사용 설명서, 유심제거핀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So 심플. 본품 포장을 제거하면 영롱한 그레이색(삼성 닷컴 전용 색상)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주름도 잘 티나지 않고 외부 액정도 꽤 쓸만한 크기여서 첫 인상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원을 켜면 대화면 문구가 똭.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S22울트라와 크기 체감을 위해 비교 사진을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3. 스펙 비교표(Feat. 손발검색). 사실 이렇게 검색을 하고 보니 S22울트라에서도 스펙상 크게 개선된 점은 프로세서와 카메라 정도이네요! 그러니 S23울트라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는 얘기들이 많은 것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S23울트라와도 간단 스펙 비교를 한번 진행해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4. 간단 결론. 간단하게 결론을 내보자면, 사실 3번 항목만 봐도 그냥 일반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전혀 기기를 바꿀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지름신을 참을 수는 없고 어떤 목적이 주가 되느냐에 따라 기기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폴더블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태블릿이 따로 없고 대화면 영상이 주가 되며 멀티태스킹 업무를 자주 진행하시는 분이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실 때 핸드폰 거치를 하시는 분들에겐 굉장히 비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S24울트라 '주문 및 수령, 개봉기 제대로 다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