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삼성은 플래그십 모델의 장점을 갖추고 가격을 낮춘 Fan Edition이라고 하여 FE 모델을 여러 개 출시를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도 있고 S 시리즈, 태블릿까지 여러 개 존재하죠. 합리적인 가격이라 이 중에는 꽤 많은 인기를 누렸던 갤럭시 노트7 fe도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S23 FE 자급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간단하게 삼성 갤럭시 S23의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과연 어떤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 돈값을 제대로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글을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언박싱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디자인에서부터 사양까지 전부 다 나오니 한번 플레이해 보세요. 가격 팬 에디션이든 뭐든 우리 소비자가 가장 궁금한 것은 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플래그십이 아닌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더더욱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지금 막 여러 오픈마켓에 풀린 금액을 보면 71만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알려드린 제일 하단의 링크를 통해서 가실 경우 약 69만원 정도 나옵니다. 사양을 밑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이 정도면 꽤 합리적이라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69만원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제일 하단에 링크로 남겨놨습니다. 디자인 갤럭시S23의 FE 팬 데이션 모델이기 때문에 외관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갖춘 s23과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울트라를 닮은 게 아니라 일반 / 플러스를 닮았습니다. 컬러는 보시다시피 퍼플,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이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예쁜 컬러가 인상적입니다. 아! 삼성전자 공홈에서는 독점 컬러인 인디고와 탠저린도 존재합니다.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해야 될까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를 했지만 플래그십 라인업인 S 시리즈에 걸맞게 알루미늄 프레임과 고릴라 글라스 5를 사용하여 튼튼한 내구성도 갖췄습니다. 덤으로 IP68의 방수방진 등급까지! 출처 GSMArena 본체의 정확한 크기는 158 x 76.5 x 8.2mm로 플러스 모델 보다 거의 비슷한 크기지만 두께는 좀 더 두껍습니다. 또한 무게도 209g으로 플러스 대비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그립감은 훌륭합니다. 카메라 스마트폰 기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의 경우 꽤나 신경을 썼습니다. 일반 사용자 기준 아쉬운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카메라의 디자인은 삼성이 요즘 밀고 있는 물방울 모양의 디자인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갤럭시 s23 fe 카메라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면 10MP, 후면 광각 50 / 초광각 12 / 옵티컬 3배 줌 8MP의 화소로 망원 부분에서 조금 화소가 낮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광각은 50MP로 화소수는 준수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를 최대한 줄여 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실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촬영한 사진 원본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색감과 노이즈가 절제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및 성능 갤럭시 s23 fe 자급제에는 디스플레이는 6.4인치의 2340 x 1080 해상도의 다이내믹 AMOLED 2X가 탑재됐습니다. 일반과 플러스 딱 중간에 위치한 사이즈죠. 그래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 큰 화면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베젤 부분이 두꺼워 플러스와 크기가 비슷하고 좀 더 무겁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120Hz로 동작을 하여 확실히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보급형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성능의 기준이 되는 프로세서는 삼성이 개발한 엑시노스 2200을 탑재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프로세서죠? 맞습니다. 해외판 갤럭시 S22에 탑재했던 프로세서입니다. 그런데 이때 발열, 성능이 전체적으로 떨어져 엄청 말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최적화 및 설계 개선을 통해 좀 더 성능을 끌어올리고 발열을 해결하여 이번에는 꽤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메모리는 8GB LPDDR5를 탑재했습니다. 긱벤치6의 점수를 보면 싱글 1711 / 멀티 4102로 해외에 출시한 S22보다 아주 미세하게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갤럭시s23 fe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4,500mAh를 탑재하여 확실히 넉넉합니다. 하루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안 같은 경우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광학식 지문인식과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인식을 지원합니다. 결론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된 시대에 갤럭시 S23 FE 자급제의 출시는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선택지를 만들어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는 플래그십과 거의 동일하고,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와 준수한 프로세서 성능까지! 특히 생각보다 저렴한 6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꽤나 매력적이었습니다. 보급형은 너무 느리고 플래그십은 너무 비싸고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스마트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