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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 Y700은 레노버에서 만든 게이밍 태블릿이다. Y700은 국내 정발 제품은 아니며, 해외직구로 구할 수 있다. 중국 내수롬이 탑재되어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반글화 세팅이 필요하다. 중국 내수롬이라고 막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이 부분이 좀 귀찮다. 진짜 불편한 점은 Y700은 구글 니어바이 쉐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 사진을 옮기거나, 대용량 파일을 옮기기 위해서는 C 타입 단자에 USB 메모리 카드를 직접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방법을 알면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 삼성에서 내놓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드랍쉽은 웹페이지 환경에서도 개방되어 있는데, 이 점을 응용하자. 레노버 리전 Y700은 삼성 제품이 아니다. 당연히 삼성 갤럭시 스토어가 없다. 그래서 크롬을 실행한다. 그 다음, 드랍쉽을 검색하고, 삼성 드랍쉽 웹페이지에 접속한다. Dropship 드랍쉽 – 무엇이든 누구에게든! g2sh.me 삼성 드랍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삼성 계정을 생성 후 로그인해야 한다. 어려운 과정이 아니니까 이 단계는 생략하겠다. 이미 했다는 전제하에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드랍쉽 웹페이지에서 홈 화면에 추가를 터치한다. 드랍쉽 클라이언트 dropship_client 앱이 설치됨 이라고 알림이 나온다. 앱 서랍에는 드랍쉽 아이콘이 생성되며, 이걸 홈 화면으로 옮겨준다. 이제 파일 전송할 때마다 이 드랍쉽 아이콘을 터치해서 진행하면 된다. 앱처럼 보이지만 앱이 아닌 웹에서 하는 거라서 전송할 파일 선택이나 해제에 있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 그러나 금방이다. 쉽다. 이제 갤럭시 폰으로 갤럭시 탭으로 갤럭시 북으로 아니면 다른 윈도우 컴퓨터로 본인의 Y700에 있는 파일들을 자유자재로 옮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