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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닥쳐! 네에…이빨보인다?? (안보이는데요..) 비로소 꽉 다물어지는 폴딩 디바이스의 정점 손으로 들어오기까지.. 작년에 갤럭시 폴드4에 dual sim 기능조합으로 너무나 만족스럽게 사용을 했었는데, 당국의 dual sim 규제(동일명의만 가능 ㅠㅠ)와 갤럭시 워치에 대한 불만으로 다시 애플 생태계로 넘어와 있었다. (맥북, 애플TV, 아이패드까지..) 갤럭시 22에서 GOS 사태등으로..타격을 입었던 삼성이 절치부심, 갤럭시 23 울트라를 통해 폴드 시리즈의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컸고.. 특히나 물방울구조로 접히면서, 그 기계적인 완성도가 너무나 궁금했다. 현재 메인폰으로 아이폰 14프로, 서브로 갤럭시23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삼성에서 체험해본 이번 폴드5는 도저희 지갑의 오픈을 막을 수가 없었다.. 갤럭시폴드5의 주요 스펙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2 for Galaxy 메모리: RAM 12 GB, 내장 메모리 256 GB / 512 GB / 1 TB 디스플레이: 커버 디스플레이 6.2인치 Dynamic AMOLED 2X (2268 x 876), 메인 디스플레이 7.6인치 Dynamic AMOLED 2X (2208 x 1768) 카메라: 커버 카메라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0만 화소 (광각, OIS 지원),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 배터리: 4,400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3 폴드4와의 차이 전반적으로 큰 개선은 없다. 물방울 힌지를 도입하며 두께가 줄어 그립감이 좋아지고 울트라23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스냅드래곤8 2세대의 장착으로 이미지 프로세싱 및 배터리 효율이 좋아짐 작은 개선들이 더해지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굉장히 좋아짐 스냅드래곤8 2세대(기존 1세대) AP가 바뀜에 따라, 배터리 시간이 1시간 늘고 카메라는 동일하지만 소프트웨어 프로세싱이 개선되어 카메라 결과물 품질이 더 낫다. 10g 가벼운 무게(263 -> 253) 모바일 기기에서 10g의 무게 절감은 굉장한 수준이다. 2.4mm 얇아진 두께(15.8 -> 13.4) 최대 밝기 200nit(1000 -> 1200) 베이퍼챔버(냉각시스템)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발열이 줄음 실제 사용하며 느낀 점 누님이 현재 폴드4를 사용하고 있어서 직접 비교 및 체험을 해봄. 예전의 기억과함께.. 1. 그립감이 확연히 좋아짐 2. 10g 다이어트인데, 체감상 확실히 가볍게 느껴짐 3. 전작 AP보다 벤치마크 스코어만큼 보다 빠릇해진 게임 환경 4. 폴드는 꼭 안써본 사람만 주름을 지적하는데, 이번 작은 전작보다 주름 더 안보임 5. 폴드6에서는 더이상 무엇이 새롭게 추가될 수 있을까…폴드도 아이폰처럼 2년주기로 사면 좋을 듯..ㅎㅎ 폴드5 VS 아이패드 미니 펼치면 아래 그림처럼 아이패드미니와 폭은 거의 동일하고 아래위로 네이버 검색창만큼 폴드가 작다. 하지만 120hz와 OLED를 사용하는 폴드가 디스플레이와 휴대성에서 압도적이다. 물론 가격은… 내가 폴드를 쓰는 이유 밀리의 서재로 책볼때 아이패드 미니나 폰보다 좋다. 따로 아이패드를 챙기지 않아도, 폴드 하나로 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가능 또한 용도에 따라서 평소에는 열지않고 전면 디스플레이로.. 필요시 펼쳐서 태블릿으로 사용함 어떤 리뷰어는 폴드는 태블릿이 아니라, 큰 휴대폰이라고 폄하했는데 아마 그 대상은 아이패드 에어/프로일 것이다.. dual sim 관련 부가기능이 아이폰보다 낳음 방수를 지원하는 유일한 태블릿 사이즈의 모바일 디바이스 물론 이번에 갤럭시탭이 방수가 된다죠..ㄷ ㄷ ㄷ 멀티태스킹, 멀티뷰 암호화폐 및 주식의 듀얼뷰에서 매우 유용 왼쪽은 비트코인, 오른쪽은 스택스 왼쪽은 나스닥, 오른쪽은 비트코인 유튜브 보면서 카카오톡 s펜 아직 무언가를 쓰는 행위를 어딘가에 하고싶을때.. 결론 폴드4 사용자가 아니라면, 폴드를 관심만 가지고 아직 못샀다면, 아이패드 미니를 사려고 했다면.. 무조건 폴드5를 추천한다. 단, 아재폰이라는 프레임은 좀 이미지 변신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