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갤럭시 s23 플러스 그리핑 카본 슬림 케이스 장착 후기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저처럼 스마트폰 case 유목민이 한둘은 아닐텐데요. 본인에게 적합하면서 방해가되지 않고 또 디자인도 나쁘지 않는 제품을 찾기위해 중복해서 소비하시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제 개인취향이긴하지만 저는 심플하면서도 최대한 간섭이 없는 디자인을 선호하는편인데요. 이도저도 모르겠다싶으면 젤리를 쓰긴하지만 변색으로부터 자유롭지못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있으면 1년 다되가는 갤럭시s23플러스에도 적합한걸 찾기위해 항상 고민을 가지고 있었죠. 그러다 일전에 폴드 사용할 때 사용했던 리얼카본케이스가 떠올랐습니다. 당시에 국내에서는 판매하지도 않아서 해외직구로 구매했었는데 디자인이 심플한편이며 무엇보다도 가볍고 튼튼하다는게 떠올랐네요. 시간이 흘러서 국내에서도 carbon 으로 된 제품들도 나오긴했지만 대부분 일명 짭이라고 표현하는 모방품이 대부분이였고 제대로 된 아이템을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직접 사용하지 못하면 알 수 없기에 보통 후기를 보면 대충 감이 오는데 이번에 제가 사용하게 된 그리핑 카본 슬림 케이스 후기를 살펴봤을 때 만족스러운 후기들이 많아서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흉내만 낸게 아니라 제대로 된 제품이라고 하길래 써봤는데요. carbon이라는 소재는 차에 많이 적용되는편인데 가볍고 튼튼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소지하고다니는 스마트폰 특성 상 충격이나 낙하에 대한 리스크가 항상 도사리고 있기때문에 잘 어울리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볍다는게 장점입니다. 제가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인 생폰으로도 종종 쓰는 이유가 폰 크기가 커지면서 무게감도 덩달아 증가되었기때문에 그로인한 휴대성의 불편함과 피로감이 만만치 않거든요. 최대한 가벼운걸 쓰는게 좋습니다. 그리핑 카본 슬림 케이스 단독 무게측정 시 30g으로 나오는데 이는 상당히 경량화 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폰에 장착한 상태에서는 232g으로 나오고요. 정밀 측정이 가능한 제품은 아니기때문에 오차범위가 있다는것을 감안하고 폰무게가 195g이고 측정된 값에서 빼보면 37g으로 나옵니다. 필름을 고려해서 약 30~35g 수준으로 계산이 나옵니다. 이 정도면 정말 가벼운 편이예요. 패턴무늬부터 마음에 듭니다. 제조과정에서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패턴으로 잘 나왔네요. 소위말해 양품을 수령한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매트한 느낌에서 오는 안정감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폴드에서 쓰던 알리표는 유광에 가까워서 좀 미끄러웠었는데 무광에 가깝기때문에 어느정도의 미끄러짐 방지도 되는것으로 판단됩니다. 내부도 유심히 살펴봤는데 테두리 즉 프레임은 동일 재질이 아닌 TPU+PC 소재로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폰 자체에 스크래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없고 무엇보다도 낙하 시 테두리쪽으로 많이 떨어지기때문에 충격을 완화시키기위한 소재로 구분두었다고 생각드네요. 큰틀에서 살펴봤으니 디테일한 부분위주로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유목민인 이유 하나가 이런 디테일부분에서 사용상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우선 렌즈부입니다. 저는 사진의 화질을 저하시키는 이유로 따로 필름을 부착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부담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 렌즈부 특성 상 스크래치에 강한 재질로 되어있지만 한 번 생겨버리면 다시 되돌리기는 어렵고 교체만이 답이죠. 그러다보니 렌즈부위도 보호가되는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핑 카본 슬림 케이스 장착 시 렌즈 전체를 감싸서 보호를 하고 있고 약간의 유겨격을 둠으로써 지면에 닿지 않게 설계되어있네요. 제가 쓰는 갤럭시s23 플러스가 엣지모델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면부쪽에도 딱히 들뜨는곳 없이 일체형처럼 감싸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정부분 단차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반대로 뒤집어놓은 상태에서 지면과 액정이 맞닿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전면보호필름을 부착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안닿는게 여러모로 좋죠. 이 단차가 얼마나나는지에 따라 엄지손가락에 간섭을 주는 미미한 차이가 있는데요. 착용한 상태에서도 엄지손가락에 따로 간섭은 없더라고요. 특히 저는 홈버튼을 없애고 테두리쪽에 제스처를 입력시킨 네비게이션바를 사용하고있기때문에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 항상 체크하는 부분입니다. 하단 충전포트부입니다. 마이크를 가리지 않는 수준으로 구멍이 뚫려있고, 스피커쪽도 잘 뚫려있습니다. 다만 스피커는 센터가 살짝 안맞는다는 느낌은 있는데 출력에 있어서 문제는 없는 수준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보이네요. 그립감 좋습니다. 갤럭시 s23 플러스 구입 후 정품case도 사용했봤기에 비교가 가능했었는데 카본슬림케이스 착용 후 거의 비슷한 수준의 그립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피감도 크지 않아서 더욱 유사한 느낌이라고 판단되네요. 물론 생폰일때와는 차이가 있긴합니다만 여타 case 모두 마찬가지이죠. 홈버튼과 볼륨키는 오픈형이 아닌 덮개형구조인데 처음에는 살짝 뻑뻑한감이 있었지만 일정 사용시간이 경과하면 유연해진탓에 가볍게 눌러도 잘 작동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게 결론인데 무엇보다도 가격대가 높지 않아서 부담도 없습니다. 알리발로 폴드 때 보다 절반수준이더라고요. 유목민을 벗어나 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사용해보고 내구성적인 부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기종마다 사이즈가 다르니 본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호환성 확인은 그리핑카본케이스 공홈에서 확인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