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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겐 팬 에디션(Fan Edition)이라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팬에디션이란 풀네임보다는 FE라는 접미어로 잘 알려진 이 제품들은 그 해의 플래그십 모델에서 사양을 낮추고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어필하는 제품들인데요. 첫출발은 삼성에겐 악몽이었던 갤럭시 노트7의 부품을 사용한 갤럭시 노트 FE였지만, 꾸준히 새로운 제품들이 FE를 달고 등장하고 있는데요. 갤럭시 S23 FE부터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버즈 FE까지… 올해 선보인 FE 시리즈는 갤럭시 S23 FE,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갤럭시 버즈 FE 등이었습니다. 그중 갤럭시 S23 FE(Galaxy S23 FE)는 120Hz를 지원하는 6.4인치 풀 HD+(1080 x 2340) 다이내믹 AMOLED 2X 터치 스크린, 엑시노스 2200 프로세서, 8GB 램, 128/256GB 저장 장치, 전면 1,000만(F/2.4, 광각) 화소/후면 5,000만(F/1.8, 광각, OIS)+800만(F/2.4, 3배 광학 줌)+1,200만(F/2.2, 123도 초광각)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IP68 등급 방수/방진, 4,500mAh 배터리(25W 급속 충전), 원 UI 5.1(안드로이드 13)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반응형 탭 S9 FE 시리즈는 갤럭시 탭 S9 FE(Galaxy Tab S9 FE)와 갤럭시 탭 S9 FE+(Galaxy Tab S9 FE+) 두 모델이 공개됐는데 갤럭시 탭 S9 FE는 90Hz를 지원하는 10.9인치(1440 x 2304) LCD 터치 스크린, 엑시노스 1380 프로세서, 6/8GB 램, 128/256GB 저장 장치(마이크로 SDXC), 전면 1,200만(초광각) 화소/후면 800만(광각)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3, IP68 등급 방수/방진, S펜, 8,000mAh 배터리(45W 급속 충전), 원 UI 5.1(안드로이드 13) 등의 사양이고, 갤럭시 탭 S9 FE+는 12.4인치(1600 x 2560)로 더 큰 화면, 8/12GB 램, 전면 1,200만(초광각) 화소/후면 800만(광각)+800만(초광각) 화소 듀얼 카메라, 10,090mAh 배터리 등으로 FE 모델과 닮은 듯 더 큼직한 사양을 보여줍니다. 갤럭시 버즈 FE(Galaxy Buds FE)는 착용감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듣기 모드를 제공하는데요. 3개의 마이크와 AI 기반 소음 제거 기술로 통화 음질을 높였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노캔을 켜고 6시간, 노캔을 끄고 8.5시간 쓸 수 있고 휴대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 각각 21시간과 3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요. 앞선 갤럭시 S23 FE와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가 국내 출시 미정인 반면 119,000원으로 국내 출시를 확정 지었는데요. 팬 에디션으로 삼성전자가 2023년을 잘 마감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네요. 삼성전자, 갤럭시 FE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FE’,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갤럭시 버즈 FE’로 구성된 새로운 갤럭시 FE 시리즈를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FE 시리즈는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의 news.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