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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7월 28일 날 주문을 했으니, 대략 50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미밴드7탄소섬유무늬스트랩 교체 놀이를 하고, 그 다음날인가 주문했었습니다. 아직 배송중으로 뜹니다. 그 때 탄소섬유무늬스트랩은 나름 엄청 빨리 도착했었는데, 요 제품은 알리 본연의 모습처럼 약 2달 정도가 배송기간으로 공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2달은 걸리지 않았고, 약 10일 정도 빨리 도착하긴 했습니다.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떡 하니 나타나, 아주 적은 양의 도파민이 생성되었습니다. 알리 답게 가격은 2,331원입니다. 네이버에서 #샤오미미밴드7스트랩으로 검색하면, 아주 기본적이고 싼 제품 외에는 대부분 2,500원 정도는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사실 알리에서 한 두달 기다려서 사는 것이 별 의미가 없는 거겠죠…. 뭐 글타고 알리제품이 엄청 좋냐? 당연히 아닙니다. 그냥 싼 맛에 재미삼아 사는 건데, 국내제품에서 파는 거랑 별 차이가 없다? 그쵸…. 근대 대부분 배송료 2,500원 정도가 더 붙긴 합니다. 제품이 2,500원인데, 배송료가 2,500원 이거는 뭔가 기분이 나쁜 문제가 됩니다. ( #알리(알리익스프레스)샤오미미밴드7스트랩) 금액자체는 싸지만, 배송료와의 비율을 따지면, 물건값의 100%로 배송료가 나간다? 살짝 기분 나쁩니다~~~~ㅋ 그래서 머.. 나름 재미삼아….. 배송료도 아낄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과 더불어…. 알리에서 “저렴한 물건 주문하고 기다리기 놀이”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요 제품입니다. 반고흐그림이 프린트된 거라, 왠지 좀 있어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한 번 사 봤습니다. ( #미밴드7반고흐그림프린트) 좀 더 화려하고 좀 더 이쁜 제품도 있긴 한데, 너무 튀어 보일까봐 제일 안 튀어 보이는 디자인으로다 구입한 것입니다. 처음 물건을 수령하고 보니, 스트랩과 여분의 연결고리가 하나 더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나름 서비스 괜츈네..라고 생각했으나, 아니….이거 왠걸….. 처음 스트랩에 장착되어 나오는 스트랩 구멍이 너무 적은지, 아니면 연결고리가 너무 강도가 약한지 스트랩체결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어~~이전꺼는 그냥 무리없이 체결되었는데.. 이건 뭐지~~~ 그래서 결국 기존 껄 빼고, 여분으로 온 걸 다시 장착하여 체결해 보았습니다. 처음 거 보다는 어느 정도 부드럽게 체결이 되었습니다. 그럼 머…여분으로 준 게 별 의미가 없네 싶었습니다. 결국 한 2~3일도 되지 않아 연결고리가 부서졌습니다. 연결고리가 부서진 모양~~~ 이것도 부서진 사진~~~~~ 고리를 제거하면 조롷게 생겼습니다. 고가의 제품이면 저 연결고리만 사서 교체를 하겠으나, 2,000원짜리라…새로 스트랩을 교체 하는게 낫겠죠~~~~ 다른 스트랩에서 연결부위만 가지고 와서 다시 장착했습니다. 다행히 여분의 스트랩이 몇 개 있다보니, 사용하지 않는 스트랩에서 연결고리만 빼 와서 부착했습니다. 오히려 오래 사용한 것임에도 튼튼하네요~~~ 대충 요런 색감입니다. 나름 은은한게 색다르긴 합니다. 2천원짜리 물건 구입하면서 뭐 얼마나 신중에 신중을 기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재미삼아 하는 거니… 재미삼아 결론도 내려보겠습니다. 결론 반고흐 프린트스트랩 자체는 은근 이쁨. 그러나 색감이 썩 좋지는 않아요~~(스트랩가격 생각하면 당연한 듯) 연결고리 파손문제가 있어서, 다시 재미삼아 구입하기는 좀 애매함. 이거 차고 다닐꺼야? 네..이거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상 재미삼아 알리발 스트랩질 후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