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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스마트워치, 스펙과 가격은? 스마트워치가 대세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계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시티즌, 세이코 등 배터리로 작동하는 쿼츠 시계들의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에서는 스마트워치로 인해 스위스 시계산업의 수출량과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소식까지 나옵니다. 물론 애플워치와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가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워치의 기능을 잘 구현하고 있는 가성비 스마트 워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샤오미스마트 워치 레드미 3 액티브_4만 9800원 샤오미 스마트워치 레드미3 액티브 중국 브래든인 샤오미의 스마트워치인 레드미 3 액티브입니다. 화면은 4.64cm로 1.83인치이며, 블루투스 5.3을 지원합니다.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고, 최대 28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문자확인과 내 휴대폰 찾기, 배터리 확인 및 심박센서, 가속도센서, 클라우드 동기화, 자이로 센서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모니터링과 자전거, 달리기, 피트니스, 등산, 걷기, 운동량 및 심박 측정, 호흡 가이드, 혈화도, 수영모니터링, 수면정도, 운동정보기록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워치 기능을 가르는 것 중 하나가 통화기능인데, 샤오미 스마트워치 레드미 3 액티브는 블루투스 전화통화를 지원합니다. 5만 원 미만이라는 가격면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네요. 2. 샤오미 미밴드 7 프로 스마트 워치… 7만 9800원 샤오미 미밴드7 프로 스마트워치 밴드 워치의 대표주자 격이죠. 샤오미의 미밴드가 7시리즈까지 나왔네요. 가격도 거의 8만 원대 수준까지 오른 모습입니다. 미밴드는 가볍고 시계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스마트워치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블루투스 5.2를 지원하며, 화면은 4.16cm 1.64인치입니다. 최대 사용시간은 288시간 정도입니다. 완충에 1시간 정도면 되고 총 12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기능들은 여느 스마트워치와 같습니다. 무게는 31g으로 매우 가볍네요. 특히 미밴드 7 프로는 2.5d커브드 글라스로, 플라스틱인 다른 모델과 비교해 고급스러움이 잘 표현됐습니다. 참고로 미밴드 2는 3만 원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3. 젤센워치 5 웨어러블_7만 9800원 젤센 스마트워치5 젤센의 스마트워치. 5세대인 젤센워치 5입니다. 통화 수발신과 전화번호 저장 등 스마트워치에서 통화기능이 잘 구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재생, 통화, 건강기능 등은 여타의 스마트워치와 동일하나 젤센워치 5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녹음’ 기능입니다. 스마트워치에서 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는 모델들은 대부분 중급 이상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8만 원 이하 저가에서 녹음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찾는다면 젤센워치 5는 강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방수기능이 제대로 구현되지는 않아 세면이나 샤워 등을 할 때 스마트워치를 벗어야 고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각 제품별로 특색이 강하지만, 저라면 2번 샤오미 미밴드 7프로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다소 가격대가 있지만,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고, 미밴드가 대체로 성능이 빠릿빠릿해 최적화가 잘 돼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가격이나 녹음 등 특화된 기능을 원하지 않는다면 미밴드가 성능적인 면에서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