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40대 아재의 갤럭시S23 울트라 6개월 실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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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재의 갤럭시S23 울트라 6개월 실사용기 안녕하세요. 파란멜 입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사용하다보니 갤럭시 라인업 중에서는 혜자로 손꼽히는 갤럭시S20+ 모델을 사용한지 어언 20개월이 지날즈음..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이 상향 평준화 된만큼 제가 사용하던 폰 역시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배터리 효율만 떨어졌을뿐 사실 몇년은 더 사용해도 될듯한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와이프에게 선물한 갤럭시S23 기본모델을 옆에서 만져보니..이건 몇년간의 삽질을 제법 잘 해결한 시리즈라고 판단이 되어 기존 SKT에서 사용하던 9만원대 요금이나 자급제+알뜰폰 조합이나 비슷한 금액이기에 512G 모델을 자급제로 구매하였습니다. (약 140만원 중반대 22개월 무이자 구입..) 그린은 갤럭시S23 울트라 색상 중 아마도 가장 인기없는 모델일거라 추측되지만.. 그래도 워낙에 그린그린한것을 좋아하는 저는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컬러이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큰 고민없이 그린으로 선택했고 스마트폰 본체, 간단설명서, 데이터 케이블 유심핀으로만 구성된 요즘 폰들의 현실을 두눈으로 마주하니 역시 아쉬움이 한가득..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 스펙 6.8인치 WQHD+ 디스플레이 적용 스냅드래곤8 Gen2 탑재 12GB RAM 탑재 120Hz 가변주사율 지원 5,000mAh 배터리 탑재 더욱 무거워진 233g 본체무게 처음 갤럭시S23 울트라를 개봉 하자마자 느낀 감정은 역시 6.8인치의 어마무시하게 큰 액정 사이즈와 과거에 비해 엣지 부분의 곡률이 좀 줄어든 모습으로 베젤의 두께를 최소화 하고자한 엣지 디자인인것을 알지만 그래도 엣지를 싫어하는 1인으로써는 과거 모델에 비하면 이정도면 훌륭하달까ㅋ (엣지부분 필름 들뜸을 많이 겪어봤기에..) 전체적인 디자인은 S시리즈 기준 가장 비싼 울트라 답게 큼직한 크기가 먼저 눈에 띄지만 전작과 비교하여 테두리가 더 사각형으로 각진 디자인으로 후면 카메라 역시 기존 대비 조금 더 큼지막해진 차이점을 보입니다. 측면에는 전원 및 볼륨 UP&DOWN 버튼 하단에는 기존 노트시리즈처럼 본체로 들어간 터치펜, 스피커, 마이크, C타입단자 유심트레이가 있는 모습으로 확실히 과거에 비하면 외부 물리키가 적어졌습니다. 약 20개월 가량 사용해왔던 갤럭시S20+ 모델 역시 제법 큰 액정과 무게를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6.8인치의 액정과 233g을 가진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은 그립감 자체는 나름 괜찮지만 역시 장시간 폰질을 하기에는 꽤나 무겁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며 액정 역시 광활한 사이즈 답게 그만큼 파손될 위험이 많기에 지난달 업무 중 손에서 빠져 추락한 폰 액정이 혹시라는 생각없이 바로 박살나버리기도 했습니다ㅠ (뭐…다 제 부주의이긴 하지만..) 일상을 담아내는 카메라 후면 카메라 스펙 12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200MP 와이드 앵글 카메라 10MP 3배 망원카메라 10MP 10배 망원 카메라 약 150만원 가까이 하는 갤럭시S23울트라 모델을 구매하는 목적은 유저들 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그래도 카메라 성능 비중이 커져가는 스마트폰 시장이라 생각하는데요. 저도 데일리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번 시리즈에서 더욱 진보한 카메라 기능이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구매하게된 가장 큰 목적이었고 약 6개월을 실사용한 지금도 다시 선택할 기회를 준다고 하면 똑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인 카메라 UI 자체는 갤럭시 시리즈 특유의 화면을 그대로 담았지만 총 4개의 후면 카메라를 가진 울트라 시리즈 답게 재빠르게 초광각, 광각, 망원 렌즈를 선택하는 편리함을 분명 가지고 있었고 전작에 비해 후면 카메라의 크기들이 전체적으로 커진만큼 스크래치에 대한 노출도 그만큼 많아진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래도 초광각부터 망원까지 렌즈뿐만 아니라 이미지 프로세싱까지 좋아진건지..전체적으로 갤럭시S23 울트라가 만들어주는 사진은 제가 사용하던 갤럭시S20+ 이미지보다 훌륭한 퀄리티로써 사진은 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고수해왔던 저도 점차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포스팅을 올리는 비중이 커졌습니다. 물론 동일한 환경이라면 스마트폰 보다는 전용 카메라가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다주지만 아무리 컴팩트해진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한들 스마트폰에 비할바는 아니기에 저에게도 그런 카메라들이 설자리가 조금씩 줄어드네요. 후면 4개의 카메라 중 메인으로 들어있는 광각카메라가 제일 훌륭한 이미지를 만들며 과거에 비하면 3배줌 카메라도 실내에서도 사용하기에 꽤 괜찮은 품질까지 올라왔고 스마트폰 특성상 바로 적용되는 HDR 및 상황에 따른 모드 적용으로 인해 확실히 성능만큼 후처리 기능도 많이 편리하더라고요. 주간 성능은 말할것도 없지만 이번 시리즈 들어 가장 크게 다가온 만족감은 바로 야간 촬영의 퀄리티가 확 올라간 점인데요. 몇달 적응을 해보니 야간 사진은 이렇게나 이미지가 좋나.. 싶을만큼 간단하게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었어요. 이제 두아이의 아빠가 된만큼 예전에는 크게 사용하지 않았던 인물모드도 이번 폰에서는 제법 사용중인데요. 과거에만 하더라도 인물모드의 배경흐림의 어색함이 많았다면 그래도 갤럭시S23 시리즈에서는 그러한 어색함을 많이 줄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좌측 : 일반 광각사진모드 우측 : 인물 광각모드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S20 울트라에 처음 탑재된 1억화소의 놀라움을 가진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 S23 울트라에서는 1억에서 1억을 더한 광각 2억화소 지원을 하는데요. 일반 촬영에서는 2억화소가 기본 셋팅이 아니기에 선택을 위해서 좌측 이미지 비율모드에서 하단 5천만화소나 2억화소를 선택해야 그 성능이 체감됩니다. 그렇게 200MP를 선택 하게되면 일반 카메라 모드일때와 달리 1배 광각부터 2배, 4배, 6배 비율로만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대략 이미지 한장당 10MB를 육박하는 어마무시한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2억화소라는게 그냥 이미지 뻥튀기가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고 저도 구매 전에 그런 의심이 많았는데요. 위의 사진이 2억화소로 촬영한 결과물이고 아래가 그 이미지를 1:1 비율로 크롭한 결과인데..음..이정도면 그래도 어느정도 봐줄만한 결과물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상황에 따라 2억화소로 촬영하고 크롭하여 사용해도 괜찮을듯..!! 2억 화소만큼 이번 갤럭시S23 울트라에 기대하는건 역시 더욱 성능이 향상된 광학X디지털 100배 줌으로 생각하는데요. 아래 사진은 제가 집에서 누워있다가 호기심에 한번 광각부터 3배줌, 10배줌 100배줌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실내 촬영이라 그냥 그런 사진이기는 하지만.. 10배 줌에서도 확실히 이미지 퀄리티가 좋고 과거 100배줌은 그냥 줌이 되기는 한다.. 그정도였다면 이번 갤럭시S23 울트라에서는 필요한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결과물을 기대하게끔 하는 향상된 프로세싱을 갖췄네요. 그런 카메라 성능만큼 비가갠 맑은 저녁에는 자연스레 달을 찍게 만드는 갤럭시S23 울트라 사진만큼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지만 후보정을 거의 거치지 않는 블로거이다보니 사실 동영상 부분을 얼만큼 더 좋아졌는지 크게 알지는 못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OIS는 확실히 많이 흔들렸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제법 스므스하게 잡아주기에 전체적으로 동영상 촬영 결과물이 괜찮더라고요. 동영상은 FHD 30FPS는 물론 4K, 8K까지 지원하는 강력함으로 당연히 촬영 해상도가 올라감에 따라 발열과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배터리를 마주할 수 있지만 그래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공부에 몰입하고 있는 아들의 일상 영상으로 FHD 60FPS로 촬영해봤습니다. 성능을 높인 전력 효율을 잡은 AP 스냅드래곤8 Gen2 전작 갤럭시S22 울트라가 많은 욕을 먹은게 바로 발열을 잡기위한 GOS 이슈 였는데요. 이번작에서는 그런 이슈를 잠재우고자 스냅드래곤8 Gen2 칩셋을 탑재한만큼 일반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고성능 게임에서도 확실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유튜브 4k 영상도 부드럽게 구동되는 모습) 과연 칩셋 교체를 통해 얼마만큼 성능이 향상되었는지 수치적으로 보고자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 제가 사용하던 갤S20+ 모델과 함께 비교를 해봤는데요. 갤럭시S20+ 싱글코어 755점 멀티 3399점 갤럭시S23울트라 싱글 1838점 멀티 4978점 이라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숫자로만 보여지는 스냅드래곤8 Gen2 성능이 다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데 아이폰으로 보면 애플 A14 정도 수준..!! 벤치마크로 돌려본 그래픽 점수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S20+ 모델의 3083점 대비 2배가 넘는 7783점을 보이는 성능향상을 볼 수 있는데요. 애플과 비교하면 대략적으로 A16 정도의 GPU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사의 몇년 전 모델과 비교해도 확실히 향상된 성능만큼 게임 원신도 기본 셋팅 기준 적당한 35~40프레임을 뽑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구시대 게임이 되어버렸지만 제가 즐겨했던 검은사막 모바일도 구동..!! 최고 옵션으로도 준수한 프레임을 가졌기에 역시 이번 갤럭시S23 울트라는 확실히 전작의 아쉬움을 많이 개선한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외의 높은 만족도 효율성 만점 배터리 배터리 성능은 구매 전 사실 크게 기대한 부분은 아니었는데 약 6개월간의 실사용에 있어 카메라 만큼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배터리..!! 최근 대부분의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5,000mAh 배터리가 들어가는것은 크게 놀라운 부분은 아니었지만 이번 S23 시리즈 배터리 효율은 상당히 좋은편이며 특히 라이트 모드 설정시 그런 효율을 극대화하는 만족감으로 기존 폰을 하루에 2-3번 충전하는 일상이었다면 지금은 하루에 한번 충전하는 수준이라 확실히 스마트폰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확 줄일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출근 전날 미처 충전을 하지못해 약 70% 정도의 배터리가 남아있어도 일반적인 패턴으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며 출근시 무선충전을 통해 내비 안내와 충전을 하는 재미도 쏠쏠~ㅋ 마치며… 현재 Z플립5, 폴드5가 새롭게 출시되는 시점이지만 그래도 위의 모델은 다소 특수한 모델이기에 그래도 아직까지 삼성 갤럭시 기준 일반적인 플래그쉽은 갤럭시S 시리즈로 생각하는 1인으로써 사전구매는 아니지만 그래도 140만원 정도의 지출을 감안하면서 6개월 가량 실사용한 갤럭시S23 울트라의 생각을 담아봤는데요. 사람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스마트폰 하나에 140만원 가까이를 태울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일상을 담기에 훌륭한 카메라, 전작의 아쉬움을 어느정도 잊게 만드는 AP, 효율 좋은 배터리까지 잘 갖춘 스마트폰으로써 저는 구매 후 6개월이 지난 지금의 생각은 그래도 갤럭시S 23울트라를 구매하길 참 잘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갤럭시S23울트라 #S23울트라자급제 #삼성갤럭시S23울트라 #S23울트라 #갤럭시S23울트라카메라 #삼성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실사용기 #갤럭시S23게임성능 #갤럭시S23울트라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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