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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올해 구매한 갤럭시 S23 울트라 단점 장점을 소개하고 기본형, 플러스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하게나마 비교하고자 한다. 결론부터 공유하면 전작의 발열로 인한 큰 폭의 성능 제한 이슈로 잃었던 신뢰를 완벽하게 되찾은 완성도 높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본문 말미에 자급제 구매처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엣지 디자인 그래도 이전 세대보다 측면이 플랫에 가까워서 그립감은 좋아졌다. 솔직히 S23 울트라 단점은 많지 않다. 굳이 꼽자면 곡률이 적용된 Edge 디스플레이가 있다. 나는 그립감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이걸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대부분 디스플레이 가용 면적에서 약간 손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S펜 사용 시 엣지 부분에서 터치, 호버 동작이 잘되지 않는 현상도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일리 있는 의견이지만, 갤럭시 S23 시리즈에서 필기와 드로잉이 가능한 모델은 Ultra가 유일하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 쾌적한 디스플레이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크기 70.9 * 146.3 * 7.6mm 76.2 * 157.8 * 7.6mm 78.1 * 163.4 * 8.9mm 무게 168g 195g 233g 화면 6.1인치 6.6인치 6.8인치 손이 작은 나는 처음에 휴대성이 가장 좋은 기본형을 구매해 사용했지만, 웹 서핑부터 OTT 감상, 모바일 게임 플레이 등 대부분의 사용 환경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함은 장점이지만, 6.1인치 화면은 여러분에게 S23 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패널 자체는 셋 다 밝고 선명한 ‘Dynamic AMOLED 2X Infinity-O’로 같다. 디스플레이에서 차이점이 있다면 Ultra는 화면 재생 빈도가 1Hz부터 120Hz고 기본형과 플러스는 48Hz부터 120Hz로 다르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사용 환경에서 그 차이가 쉽게 체감되진 않는다. 따라서 갤럭시 S23 자급제 모델 선택 시 최우선적으로 화면 크기를 고려하면 된다. 동일한 성능 애플 아이폰과 다르게 사람으로 치면 두뇌에 해당하는 AP로 모델 간 급나누기를 하지 않았다. 셋 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2 for Galaxy’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기본 성능 관련해서 차이점은 메모리 용량으로 기본형과 플러스에는 8GB, 울트라에는 12GB LPDDR5X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용 환경에서는 메모리 용량 차이로 인한 성능 차이를 경험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여러 모바일 앱을 스위칭하면서 사용하거나 어느 것 하나가 시스템 리소를 과하게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낮은 확률로 8GB 메모리가 갤럭시 S23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노트 대신 Ultra 갤럭시 S23 시리즈 중 생각보다 울트라 판매량이 높다. 그 이유는 기존 Galaxy 노트 팬층을 그대로 흡수했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에 밖에서 간단한 메모를 기록할 때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120Hz 가변형 디스플레이에 AP 성능까지 좋아서 필기감이 상당히 좋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S펜 탑재가 오히려 S23 울트라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구매 후 호기심으로 몇 번 사용해 보고 그 이후로 S펜을 한 번도 꺼낸 적이 없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사용하지도 않는 데 무게만 늘리는 꼴이니 말이다. 계륵이란 표현이 적절하지 않나 싶다. 2억 화소 카메라 필요할까? 삼성의 최신 이미지 센서인 ‘아이소셀 HP2’가 탑재되어 있어 Galaxy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대부분의 스펙이 기본형, 플러스와 같은 울트라를 돋보이게 만드는 매력 포인트다. 그런데 나만 그런지 몰라도 실사용 환경에서 사진 파일 용량의 압박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미지 한 장에 20MB이 넘는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주로 Instagram 같은 SNS 채널에 사용하니 굳이 초고해상도가 필요치 않다.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할 때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사용성도 비슷! 그 외 특장점은 배터리 용량(3,900 / 4,700 / 5,000mAh) , 유선 충전 출력(25 / 45 / 45W)를 제외하고는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신 Android 13, OneUI 5.1을 사용할 수 있고 eSIM을 활용한 듀얼심 사용이 가능하며 IP68 등급 방수 방진을 지원한다. 그리고 전 모델 Wi-Fi 6E 표준을 만족하는 점도 매력적이며 삼성전자 Galaxy 폰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인 통화 녹음과 삼페 간편 결제도 여전히 지원한다. 플러스도 좋은 선택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갤럭시 S23 자급제는 PLUS 모델이다. Ultra보다 휴대성이 좋고 기본형보다 화면이 쾌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판매량은 가장 저조하다. 그 말인즉 할인 폭이 다른 모델보다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전자기기를 구매할 때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면 눈여겨보길 권한다. 자급제가 더 경제적 매번 신형 스마트폰을 자급제로 구매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사용하고 싶은 요금제, 예를 들면 만 원대 무제한 LTE 알뜰폰 요금제를 구매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오픈마켓에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하므로 통신사 폰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일정 기간 동안 5G를 강제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갤럭시 S23 울트라 자급제가 출고가보다 10~15%가량 저렴해졌다. 예비 구매자라면 아래 배너를 통해 현재 할인 프로모션을 확인해 보길 권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