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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종류는 지금까지 삼성갤럭시 S3였습니다. 제조된지가 꽤 오래된 모델입니다. 그런데, 딱히 시계라는 것이, 애플와치처럼 네모난 형태로 바뀌지 않는 다음에는 사실 아무리 신모델이 나온다고 해도, 외형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없었기에 굳이 새로운 모델에 대한 고민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as센터에 가서 밧데리를 한번 교환 했었고, 그 이후에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으며, 고장난 곳도 없고, 또 고장도 잘 나지 않더군요.. 고장이라도 나면, 핑계 삼아 갤럭시워치5 프로 모델을 확 지를 수도 있었겠으나, 시계가 너무 멀쩡한 관계로 인하여 그냥 쭉 차고 있었습니다. 갤럭시 S3 모델입니다. 시계줄만 메탈시계줄로 바꿨습니다. 사실 스마트워치라고 해도, 실제로 시간과 만보기 용 외에는 사용용도가 전혀 없었기에, 아무리 신기술이 들어간 최신의 모델이 나온다고 해도, 사실 만보기 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고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용도나 기타 스마트한 용도로 사용하지도 않았고, 사용할 생각도 없었기에, 딱히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걸을 때는 불편함을 주지 않던 시계의 무게와 착용감이, 어느날 런닝을 한 번 해 보니, 여간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시계줄은 저 위에 있는 사진처럼 메탈이 아니고, 스포츠용으로 교환한 이후에 사용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던군요….. 더군다나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에는 땀으로 인한 끈적함 까지…. 그래서, 빡시게 운동을 한다는 전제하에, 이래 저래 고민모드로 진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스마트 밴드로 가자~~~~~~~^^ 근데…스마트밴드로 가려니, 고가의 핏빗 그리고 나름 가성비의 화웨이,샤오미~~ 이 정도가 다 였습니다. 이전에 샤오미 스마트밴드가 처음 나왔을때, 만원대로 구입했던 기억이 있던터라,,,,, 나름 저렴할 줄 알았으나, 가격이 많이 상승했더군요… 물론 삼성이나 애플에서 나오는 스마트워치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였고, 핏빗에 비해도 무지 저렴하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대략 3~5만원대 수많은 저가의 스마트워치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단순하게 생긴 스마트밴드가 5만원 대 라는 것이 좀 불편하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최신의 화웨이모델(8이 최신 모델이더군요)이 대략 국내구입가격이 7만원 전후였고, 샤오미 미밴드 8이 대략 5만원대였습니다. 그러나 샤오미 미밴드8은 한글지원이 안되었으며, 정식 수입된 제품이 없는 상황이라 패스하였습니다. 화웨이 모델도…사실 너무 비싼 감이 있어서,,,,, 그나마 좀 저렴한 샤오미 미밴드7을 쿠팡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서 5만원 살짝 넘는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알리에서 구입하려고 하니, 조금 밖에 싸지 않았으며, 배송날짜도 있고 해서….그냥 쿠팡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착용한 미밴드7 왼쪽부터 미밴드 7, 갤럭시 s3, 애플와치 짝퉁(알리에서 3만원대구입)입니다. 알리짝퉁워치…..가격대비 품질생각하면, s3보다 훨씬 낫습니다. 실제 착용샷, 왼쪽부터 s3, 미밴드7, 애플와치 짝퉁(알리에서 3만원대구입)입니다. 갤럭시s3와 비교샷입니다. 알리짝퉁시계랑 비교샷입니다. 실제로 착용한 모습입니다. 실제 착용한 모습입니다. 결론, 스마트밴드라고 하지만, 캐쥬얼한 시계로 봐도 무방하다. 딱히 정장시계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격대비 훌륭하다. 시계와 만보기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굳이 스마트워치로 가지 않아도 될 듯함. 무조건 가벼운 것이 최고라고 하면, 강추, 실제로 작동하는 것이나, 화면의 가독성, 어플활용성 등을 봤을때 나쁘지 않았음. 어차피 시계와 만보기로 사용하는 저 같은 경우는, 스마트워치가 구태여 필요없을 듯 함. 근데 사실 5만원대 가격은 그리 싼 듯한 느낌은 아님. 저 위 알리 짝퉁 시계에 비하면 더더욱 비싼 듯함. 그래도, 몇 십만원짜리 삼성이나 애플에서 나오는 스마트워치에 비하면 가격훌륭함. 그리고 비싼 스마트 워치에 있는 기능의 대부분이 이 스마트밴드에도 있습니다. 단점. 시계 같지는 않고, 팔찌 같기에,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살짝 애매할 것 같음(특히 남성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