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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딩입니다. 오늘은 샤오미 미밴드7 사용 후기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얼마 전에 초등학생 아들에게 스마트 워치를 구입해 주었는데, 초등학생이라 시계 볼 목적으로 사주었는데.. 보니까 꽤 기능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써보려고 샤오미 미밴드7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미밴드6과 7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최근 미밴드7가 국내 론칭된 신제품이라고 하여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따끈따끈한 신상은 거부할 수가 없으니까요. 내부 구성품은 미밴드와 충전선,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는데요. 사용설명서는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수 언어로 작성되어 있답니다. 역시 글로벌한 샤오미! 설명서를 보면 쉽게 세팅이 가능한데요. 그럼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디자인은 손바닥에 착 감기는 사이즈로, 크기는 미밴드6보다 24% 정도 커진 사이즈라고 해요. 사이즈가 커졌다는 것은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이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처럼 큰 디스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듯하네요. 색감이나 선명도도 뚜렷하고, 디스플레이에 뜨는 글자도 너무 작지 않아서 이동 시에 보아도 어지럽거나, 눈이 아프지 않았는데요. 1.62 Amoled 탑재가 되어 있고, 새로운 UI/UX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해요. 칩도 최신 칩이 들어있기 때문에 미밴드6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뒷면에는 충전 포트와 심박 센서가 있고,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길이 조절 구멍이 무려 13개라서, 손목이 얇은 사람이나 어린이도 착용이 가능해요. 케이블에는 자석이 있어 충전 포트에 가까이 갖다 대면 착하고 달라붙는 방식인데요. 컴퓨터 옆면 부분도 자성 성질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컴퓨터에 착 붙여두니 잃어버릴 염려도 없겠더라고요. 충전기를 꼽으면 디스플레이 화면에 몇 퍼센트 충전 중인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완충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저는 컴퓨터 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컴퓨터 할 때마다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완충 시에는 절전모드로 사용 시 14일. 일반 모드로 사용 시에는 9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직접 사용을 해봐야겠죠? 먼저 충전이 완료된 미밴드7를 준비한 후, 핸드폰 앱에서 Mi fitness 앱을 다운로드해 주었어요. 그럼 샤오미 계정을 만든 후, 간단한 프로필 설정을 해주면 되는데요. 여기에 입력한 프로필은 피트니스 기능 정보로 사용된답니다. 그다음에는 장치 연결 차례. 장치를 검색하면 근처에 있는 미밴드를 자동으로 잡아주는데요. 모델명을 클릭하면 곧바로 기기 화면에 기기 추가 동의를 묻는 화면이 뜨는데요. 체크 표시를 입력하면 연결이 완료된답니다. 다음으로는 알람 기능 설정, 미밴드로 어떤 알람을 받을지 설정하는데요. 미밴드로 알람을 받을 카카오톡, 이메일 등을 설정해 주었어요. 이렇게 대략적인 세팅이 끝나면 업데이트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업데이트를 누르면 기기 디스플레이에서도 업데이트가 진행된답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정말 사용 준비 끝. 메뉴 사용방법은 상당히 간단한데요. 화면을 위, 아래로 밀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미밴드를 착용한 후 달라진 것은 자꾸 휴대전화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데요. 핸드폰이 손에 없어도 문자나 전화를 확인할 수 있으니…이거 참 신세계더라고요. 저는 일과 살림, 육아를 병행하는 상황이다 보니 집안일을 할 때면 업무적인 카톡이나 전화를 놓치곤 하는데요. 중요한 부재중 전화나 문자, 메일 등을 미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했답니다. 핸드폰으로 오는 알림을 전부 확인할 수 있어서 핸드폰 하나를 손목에 차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셈인 거죠. 여기에 제가 가장 기대했던 기능인 운동 모드! 제가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기도 했고, 건강 상태가 상당히 나빴기 때문에.. 앞으로는 체력 상태를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체크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미밴드에는 110가지의 운동 모드가 있어서 세분화되어 있어 운동 시에 유용하다는 평들이 많아서 가장 기대했던 기능이랍니다. 일단 미밴드를 차고만 있으면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이 체크가 되니까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가령 걷기가 시작되면 미밴드에 걷는 기능을 체크하는 화면이 떠서 얼마를 걸었는지, 몇분이나 걸었는지, 빠른 걸음은 어땠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마치 개인 트레이너 같은 느낌이랄까요? 운동이 끝난 후에는 정지 버튼을 길게 눌러 활동에 대해서 저장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기능들 때문에 정말 운동하시는 분들한테는 필수인 것 같아요. 또 재질이 물에 강한 실리콘 재질이라 물이나 땀에도 손상이 되지 않는데요. 수영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때문에 번거롭게 미밴드를 벗고 다시 착용할 필요가 없어서 운동 후에 그대로 씻어도 된답니다. 이 밖에도 심박수, 스트레스, 수면상태, 날씨, 음악, 알람 등 부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부정맥이 있는 상황인데 심박수 기능을 체크해 몸 상태를 즉각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밤에 서재 방에서 안방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손전등 기능도 꽤 유용하답니다. 또 수면 상태 확인도 가능한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자야 하는 시간을 놓치거나, 취침 시간이 상당히 늦은 편인데…다음 날 아침 어떻게 수면을 했었는지 확인을 해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신기했거든요. 단순히 몇 시간을 잤는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수면, 깊은 수면, 렘수면 시간을 디테일하게 알려준답니다. 이 밖에도 일상적으로 필요한 스톱워치, 카운트다운 기능, 아! 핸드폰 찾기 기능을 가장 잘 쓰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그렇겠지만, 저도 핸드폰을 어디 두고 잘 까먹는 편인데….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그냥 터치만 해주면 바로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것도 너무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또 여성 건강, 손전등 등 다양한 기능들이 조그마한 스마트 밴드에 다 들어 있어서 일상에 상당한 편리함을 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샤오미 미밴드7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아마도 저처럼 운동을 하고 기록하거나, 알림을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제품인 것 같아요. 저는 카카오톡 뉴스 알림도 미밴드로 받고 있어서, 블로그 할 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이랍니다. 무엇보다 가벼워서 손목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 상당한 장점처럼 느껴졌는데요. 여러분도 스마트 워치를 고민 중이시라면…. 샤오미 미밴드는 샤오미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니까요.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살펴보시기 바랄게요. 여기까지 샤오미 위밴드 7 사용 후기였고요. 그럼 저는 또 다른 제품 리뷰로 다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