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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7 스마트밴드를 구매했습니다. 한국 정발판 vs 직구판 정보 찾아봤는데 직구하면 한글도 지금은 안되고 가격차가 없더군요. as여부도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판을 샀어요. 방수등급 5ATM으로 손씻기, 샤워, 그리고 수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밴드 글로벌판이라서 이렇게 한글 설명서 부분도 있어요. 구성품은 설명서, 충전기, 본체가 끝입니다. 기본 밴드는 검은색이에요. 인터넷에 보면 호환용 실리콘 밴드를 많이 파는데, 가급적 샤오미 정품 밴드를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서드파티 실리콘을 몇개 사봤는데 고정도 잘 안되고, 정품은 부드러운 실리콘이지만 호환은 착용감도 좋지 못하거든요. 후면에는 여러 센서가 있습니다. 용량은 128메가, PPG, 심박센서, 산소포화도 같은게 뒤에 센서로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 정식 출시된 제품은 NFC가 없어요. 중국 미밴드7 내수판은 NFC 유무에 따라 버전이 2개입니다. GPS는 프로만 있고요. USB 충전기를 후면에 부착하여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무선충전 방식이 아니라고 케이블이 워낙 짧아서 좀 불편합니다. 예전 세대에 비해 화면 커진게 확실히 체감이 되고 굉장히 밝아졌어요. 처음 부팅 후 자동으로 한국어 설정이 뜹니다. 가격이 5만원 초중반 사이기 때문에 NFC가 꼭 필요한게 아니면 샤오미 미밴드7 한글 정발판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밴드 스트랩은 칸수가 많아서 남자 성인뿐 아니라, 초등학생 아이들이 써도 충분한 사이즈입니다. 본체 거의 전체가 화면으로 보여집니다. 전세대 1.56인치에서 1.62인치로 25% 화면이 커진게 엄청 체감이 되더군요. 그리고 베젤도 얇아요~ aod 화면켜짐도 가능합니다. 간단히 사용해보는 모습입니다~ 갤럭시 워치5보다는 약간 느리고, 애플워치에 비하면 반응속도가 많이 느리지만, 반대로 이게 5만원짜리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쓸만하죠. 무게는 무려 13.5g밖에 안되니까 운동용으로 제격입니다. 운동할 때 샤오미 스마트워치 미밴드7만 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집에와서 스마트폰이랑 연결하면 운동했던 데이터 이전이 되거든요. 애플워치가 47g쯤 되니까 일반 스마트워치에 비해 엄청 가볍긴 해요. 얇고요~ 쨍한 밝에서 봤을 때 모습. 최대 밝기가 500nit라서 야외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어요. 운동하면서 거리, bpm 심박수가 나와서 지금 내가 운동을 잘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들어서 깨우기도 됩니다. 살짝 반응이 느리긴 한데 되긴 됩니다. 워치 페이스는 Mi Fitness 앱에서 받을 수 있어요. 화면이 이번에 커진거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페이스가 많지는 않습니다. zepp life, mi Fitness 2개의 앱이랑 연동이 됩니다. 페어링은 앱 1개랑만 되더군요. 운동용엔 mi fit이 좀 더 기능이 많습니다. 앱은 왜 2개로 나눠져있는진 모르겠어요. 운동 후 스마트폰이랑 연결하면 이렇게 운동데이터가 넘어옵니다. 목표치랑 심박수로 어느 구간에서 빡쌔게 운동했구나..를 알 수 있죠 ㅎㅎ 걸음수랑 칼로리수가 핵심입니다. 운동감지 기능이 있긴한데, gps가 없어서 감지가 잘 안됩니다. 정확도 역시 떨어지고요. 그냥 된다.. 있다 정도만 생각하셔야 할듯. 한글 폰트만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고딕체로 고정입니다ㅠ 갤럭시워치도 몇개 선택이 안되긴 해요. 미밴드7를 실제로 운동으로 썼을 때 단점은 자동 일시정지 기능이 제대로 동작이 안되더라고요. 스마트폰이랑 블루투스 연결된 상태면, 이렇게 메시지 수신은 가능합니다. 미밴드7 카카오톡도 알림받을 수 있고요. 전화도 수신은 안되지만 이렇게 전화오고 있다고 알림 및 끊기는 가능합니다. 음악제어는 아주 잘 됩니다. 배터리는 스펙상 15일인데 대략 일주일에 한번 충전하면 됩니다. 싼맛에 시계용 + 운동용으로 쓸만하지만, 본격적으로 운동용으로 제대로 쓰려면 gps가 있는 미밴드7 프로 를 추천드립니다.